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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woW

대격변으로 인한 변화

스샷까지 첨부할 근성은 없어서 말로만 대신합니다.

포세이큰이 드디어 사우스쇼어를 점령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어서 별로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포세이큰의 역병 연구는 꽤 세련되게 진화해서,
이전의 역병지대나 티리스팔 숲의 음침한 분위기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수의 상륙지 같은 느낌이 나지요.

데스윙이 돌다지댐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모단 호수의 물이 말랐습니다.

불모의 땅이 북부/남부로 나뉘어집니다.

가시덤불 골짜기가 북부/남부로 나뉘어집니다.
북부/남부는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카르가스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호드는 바로 근처에 신 카르가스를 세웠습니다.
황야의 땅에는 데스윙이 할퀸듯한 상처가 나 있습니다.

역병지대에서 역병이 제거되고 있습니다.
동부는 여전히 그 잔재가 보이지만 옛날의 서부 정도의 수준으로 보이구요.
은빛여명회가 복구에 힘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부는 거의 다 복구된 듯 하네요.
역병에 걸린 동물들도 보이지 않고
풀도 나무도 파랗게 돋아 있고,
안돌할 재건을 얼라이언스가 시작했습니다.
무려 펠스톤 농장에서 농사까지 짓네요?
역병지대의 레벨도 낮아졌습니다. 레벨은 리모델링과 관련된거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버섯구름 봉우리에 물이 찬 사실은 이미 유명하고
잊혀진 땅에 오아시스가 생겼다는 것도 유명하고
아즈샤라에서는 고블린에 의해 대규모 토목공사가 일어난 사실도 유명하니 생략.

잿빛 골짜기는 변화가 크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하이잘 산에서 라그나로스가 깨어나서 침공을 개시한 여파가 있는 듯합니다.
중앙에 용암이 분출해 있습니다.

한 지역 내에 와이번 타는 곳이 2~3군데는 꼭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하긴 아제로스가 생긴지도 벌써 6년이 지났는데
안 바뀌면 이상한거죠 오히려.
완전히 갈아엎은 것도 아니고 옛 기억을 살릴 수 있게 엎어놔서 흡족합니다.
여러분 와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