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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bioshocK infinitE - buriaL aT seA

업적을 우선적으로 챙기느라 DLC의 스샷은 안 찍었네요.

2부의 1998모드까지 했는데, 꽤나 독특하게 했네요.


대체로 괜찮아요. 1부 자체로는 정말 의미가 없지만,

2부를 위한 복선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네요. 2부는 참 괜찮고요.

자체적인 짜임새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걸 왜 만든거죠? 바숔1의 프리퀄을 만드는게 그렇게도 중요했습니까?


프리퀄을 완성시키는데 모든 것을 집중해서 무리수가 많이 두어졌습니다.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 특정 상황에 대한 판단은 할 수 없겠지만

좀 더 명확하게 서술하지 못한 제작측의 책임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시간축을 걸고 넘어지면 문제가 생기는 법인데

본편에서는 최대한 양호하게 봉합을 잘 했단 말입니다.

DLC는 상처에 소금을 쳤어요. 기껏 봉합되던 부분을 터트립니다.

설정에 타격을 입혀놓고는 랩처 내전을 그리면 전부인가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추가. clasH iN thE cloudS를 끝냈습니다. 4개 스테이지를 그냥 클리어해봤어요.

여기에도 업적들이 있긴 한데, 그걸 포함해서 남아있는 업적들을 굳이 해야하나 싶네요.

핸디맨, 파이어맨, 사이렌들을 상대하는게 너무 귀찮고 어렵고 그래서요.

그럼 헬다이버즈와 TOS를 살짝살짝 하면서 오버워치를 기다리면 되는건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