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시간 20분. 불에 탄 백왕을 클리어했습니다.
아바 이후로 8시간 이상 걸렸는데, 로이스의 소울을 모으느라 그랬습니다.
드랍이 잘 되는듯 아닌듯, 50개를 모을만한듯 안한듯 하면서 소울도 엄청나게 모았네요.
백령은 여윈 세이가 루카티엘보다 나았습니다.
오히려 장거리에서 대궁을 쏠 수 있어서 생존을 더 잘 하더라고요.
적당히 잘 막고 잘 피하고 하다보면 어그로는 분산이 되니, DLC 보스 치고는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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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시간, 자렌과 러드를 한번만에 클리어했습니다.
공략만 보면 가는 길도 엄청나고 보스도 어렵고 뭐 그렇다는데
대동할 수 있는 백령이 셋이나 됩니다....
기린이 두 마리가 나오든 보스가 둘이든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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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 45분. 어둠의 잠복자를 클리어했습니다.
와 100시간을 넘기다니 징하네요 정말. 망할 게임입니다. 좋은 게임은 아니고요.
입장때마다 인간 조각상을 써야해서 압박을 받았습니다.
푸른 용철 데몬때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몹 젠이 안 되기 시작할 때 클리어를 했습니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마음가짐이 핵심입니다. 여유롭게 보스전에 임해야 합니다.
아무리 분열 후에 정신이 없다 해도, 둘을 시야에 넣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어차피 원거리 공격밖에 안 하는데 어느 패턴이든 느리기때문에
에스트 마실 시간은 충분합니다.
거기다 같이 떨어져 있는동안 원거리 공격을 크게 집어넣을수도 있지요. 대화염구 같은 걸로요.
피에 여유가 있을때 근접해서 한대씩만 때리면 남은 피 깎는건 수월합니다.
이제 본편 보스들만 남았습니다. 진짜로 끝나가네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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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시간 10분? 벤드릭 클리어.
왼다리 빙빙돌기면 됩니다. 물론 방심하다 한번 죽었습니다.
전작의 그윈과 같은 입장의 보스로 보이는데, 포스는 영 아닙니다.
오히려 백왕이 더 강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