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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예전 글을 가끔 볼 때마다 링크 짤린게 유난히 많네요.1년도 안된 글에서마저도 이미지 링크가 깨지는건~_~;; 저작권? 원본? 하여튼 처음 올린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에서가능한한 이미지 링크로 이미지를 썼었는데전혀 보관이 안되니까요. 이제는 좀 번거롭겠지만 이미지 파일을 직접 획득해서 업로드하면서출처 링크를 이미지에 거는 방식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이미지 업로드만 해버리면 그건 도용이니까요.물론 그 출처 링크는 얼마 안가서 깨져버리겠지만;진짜로 3년 즈음, 또는 그 이상 된 링크들은 이젠 원본들이 다 사라져버리고제가 갖다놓은 것이 거의 원본이 되다시피한 경우가 종종 보이더군요. 새해 첫 글은 아마 덕질 다각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그런 주제를 생각중입니다. 이건 올해 마지막 글이 되겠죠 아마도. 더보기
생각 1.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쓴다. 제목도 간결하다.번호로 itemizE하는 형식의 글은 별로 안 쓰고 싶어하는 편인데그럴 수 밖에 없는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것 같다. 28. 당연히 번호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눈에 보이는 숫자임.아무 의미 없는 iteM headeR. 6604. 그러니까 이런 이상한 숫자는, 집에 돌아와서 컴이 업로드 한 데이터 양인거다. 16. 제목 얘기부터 하자.어제까지만 해도 요즘의 내 증세는 단순히 뇌가 멀티태스킹을 못해서 그런 줄 알았다.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면 멀미가 나더라. 아 그럼 하나만 생각해야지. 생각을 좀 덜 해야지.그런데 오늘 인트로 디자인한다고 낑낑대면서 알았다. 그냥 뇌가 과부하 걸리는 것 같다.그리고 그 thresholD가 꽤 낮은 모양이다.. 더보기
요즈음의 피곤한 꿈들 한 2주째 제대로 못 쉬면서 일하다보니꿈자리가 사납...지는 않고 피곤한 일이 많네요. 저번주엔 길고양이 한마리가 앵겨붙어서 키우게 된 꿈을그리고 그 다음날엔 어느집 개가 또 앵겨붙는 꿈을 꿨습니다.실제로는 제 특성이 사람이나 동물이나 그렇게 가까이 오지는 못해서요.이러다보니 일어나서도 저것들을 들고 치우고 하느라 힘을 썼는지 피곤했고, 며칠 전엔 꿈에서 퍼드를 했는지, 무슨 3중으로 꼬여있는 퍼즐식 상황이 등장해서깨고나니 머리가 아픕디다. 한 상황을 풀면 그보다 큰 스케일에서 다른 상황이 기다리고 있는.대신 몸은 위의 꿈들보다는 덜 피곤하더라구요. 머리만 아프지. 어젠 굉장히 좋은 소재가 꿈에 나오긴 했어요.세계의 열쇠.수많은, 예상치 못한 곳에 있는 열쇠구멍 중 하나가이 세계를 여는 것이었죠. 근데 .. 더보기
짧게 막간을 이용해 남기는 공격당한 후기 낮에, 한 세 시쯤인가에 바로 제보가 들어왔네요.포스팅을 하면 트위터에도 같이 뜨는데 스팸이 열개쯤 좍 떴다고 해킹 제보가 들어와서 그냥 브루트 포스로 뚫렸나보다, 글만 지우면 괜찮겠지 하고 들어와 봤는데 접속하면 바로 강제로 포워딩이 되는겁니다.어라?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야 뭔가 손을 대도 댈텐데 메인에서 관리로 접속할 방법이;;; 그래서 로딩되는 짧은 시간 동안 admin을 클릭하기를 시도해서몇 번의 실패 후에 관리 페이지에 접속을 했습니다. 일단 글을 다 지우고url이 이상한걸로 지정되어 있길래 다시 고쳐놓고해외 접속 수상한 ip들이 보이길래 거기를 막아주고그리고 나서 다시 접속을 해 봤는데으어 여전히 강제 포워딩이 작동합니다. .....어딘가 코드가 수정당했는데, 의심가는건 스킨 css부분. 다시.. 더보기
으하 이거 어렵네요 화염의 파편을 얼른 마무리하려고 후반부 줄거리를 짜고 있었는데핵심인물 두 명의 행동은 뭐 다 괜찮은데요, 예상치 않은데서 갑자기 발목이 잡힙니다. ...자작저택의 구조요. 사실 이집트와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를 구상하고 거기서 그리다보니이전 에피소드에서도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긴 했습니다.사막인데 목제 그릇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인가,유리는 사용 가능한가, -이건 방금 찾아보니 가능은 하네요. 다만 대체로 불투명 공예품이고투명한 창유리도 로마때 존재한 것 같지만 쉽게 쓰기 힘들 정도로 비싸고. 이집트-아랍 분위기 나는 곳의 문명이 13세기급이라면 이게 조사가 힘들어요.세상의 중심은 유럽이었으니까.현실이 희미한 곳에서 환상이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지만, 오버 테크놀로지는 지양해야죠.그건 환상이 스.. 더보기
간단한 잡상 일반적으로 독서라고 부르는 행위를 하지 않은지 꽤 됐습니다.일하느라 여유가 없다는 핑계는 반만 맞습니다.정확하게 재정의하자면, 독서의 대상이 책에서 게임으로 바뀐거죠.그래서 書라는 단어를 더 이상 쓸 수가 없긴 합니다. 게임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될 수 있죠.특히나 비교대상이 독서라면 더욱. 게임의 재미의 원천은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이런걸 진지하게 연구하시는 분들과의 시각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그러다보니 제목에다가도 그냥 잡상이라고 써 놨죠.제가 보는 원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승부.사실 RTS, FPS, MOBA계열, 대전격투, 그리고 기타 멀티플레이가 주 요소인 게임들은 이게 흥미의 원천입니다.그리고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와닿는 흥미요소기도 하지요.. 더보기
학기가 끝나고 저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시기의 구분이 되었지만 여덟시가 지났지만 아직 하늘은 조금 덜 어두웠을때집에 가는 길은 고요했다고요,그 전날, 아니면 그 전주만 해도 모든 경로가 시험을 앞둔 사람들로 부산했는데그것이 문득 사라진것이 어제, 저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구분이지만그 해방감 말입니다, 그게 필요하다고 느꼈지요 그게 아니더라도 인적이 드물어진 귀갓길은시원한게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오늘은 또 시간이 달라진 탓인지아니면 다들 다음 시기를 시작해버린 것인지조금, 분주해졌어요내일은 아마도 조금 더, 나도 그들도 더보기
이젠, 완연한 일상 사실 동화훈련 기간이 3일인건, 3일이면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실제로도 퇴소 후 사흘, 그러니까 주말을 보낸 이후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이루어졌고 걸을 때 왼발이 먼저 나가지도 않죠.(그럴 필요도 없고요.) 빨래 개면서 낄낄대며 각이나 잡아볼까 이러고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2주라는 시간을 적응이라는 명목하에 있었던 것은 시간을 따라잡는데 들어간 시간,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죠. 병원도 갔어야하고 말입니다. 목은 많이 나았지만 완쾌되지는 않았고요. 무릎 관절과 새끼발톱의 멍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인데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네요. 뭐, 사실 복귀 2주차에서는 유난히 바빠져서- 뭐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건 훈련 2주차와 동일한 상황이군요. 복귀 첫 게임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