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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이야기 - (10) 만렙-1 영원꽃 골짜기의 문을 열고, 다시 남은 레벨업 과정을 마무리 해야 합니다.현재 레벨 89.2. 사실 조금 아쉽습니다.가로쉬의 공격 이후 기존 퀘스트 라인에도 변화가 있네요.개인적으로는 위상변화 처리를 하면서 그대로 뒀으면 했는데, 블리자드의 선택은시간이 흐른것을 그대로 반영시키는 것이 되었네요. 비슷한 전례가 사실 예전부터 있습니다.리치왕의 분노때, 분노의 관문 앙그라타르 이후 언더시티 침공전이 있었죠.베리마트라스가 그 때 퇴치되어서 이 이벤트는 이제는 없습니다.다행이라면 다행이죠. 그 때 경험을 했으니; 어쨌거나, 지금 상황에서 복귀자와 신입은왠진 모르겠지만 가로쉬가 영원꽃 골짜기를 공격했다, 정도만 알게 되는거죠.과거의 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어떤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혼자만의 아쉬움일 뿐.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9) 열렙중 정말로 바쁩니다.다음 목요일 전까지 만렙을 찍고 전설망토 퀘스트 라인을 타야 하니까요.그것을 인식하자 마자 계정귀속템과 정군에게서 듀로탄-세나리우스 대차거래를 하고그 외에도 쓸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서 렙업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87레벨이네요. 목표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그 다음에, 드군 시작되기 전에 망토를 만들 수 있느냐는 굉장히 회의적이지만요. 길드도 만들었고,템 교체도 (당연히 렙업중이라) 순조롭습니다. 꽤 그럴듯 해졌어요.토템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가 좀 고민이지만, 뭐 보통은 쓰는것만 쓰는터라;;인던은 슬슬 빡빡해지기 시작하네요. 아차하면 탱커가 누울 지경입니다. 지난 시간을 압축경험하는 레벨업 과정이었습니다.생각외로 대격변과 판다리아에서 많은 시간을 ..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8) 한 달 결산 계정은 한 달만 들어가 있었습니다.무턱대고 세 달 넣었다가 혹시 또 짜게 식어서 시간 날려버리면 아깝잖아요. 그래서 한 달의 마무리를 한 지금, 레벨은 64.8정도 됩니다.위 스샷에서 보다시피 이 지옥같은 지옥불반도를 다 깼어요.운이 좋았는지 심각한 꼬장은 안 당했거든요.그래서 조금 해 보다가, 눌러 앉아도 되겠다 싶어서 58부터 63까지 올랐습니다.왜 이랬냐면, 개인적으로 장가르 습지대가 싫어서요. 테로카르 숲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장가르 보다는 낫기에, 아예 이렇게 쭉 눌러있다가 바로 테로카르 숲으로 이동하기 위해서입니다.장가르만 가도 만렙들의 꼬장은 확 줄어드는데, 테로카르는 그보다 더 양호하죠. 가죽은 이상하게 잘 팔리지 않고 유찰되어 들어옵니다. 시세는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요.뭐 문양도 꽤 ..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7) 아웃랜드 진출 아제로스 고레벨 지역이 될수록 동선이 집중되기 때문에덩달아 만렙 출몰도 잦아집니다. 당연히 자주 죽습니다.다만 한 번 죽을 때, 이놈이 죽치고 학살하는 놈인지 지나가다 건드린건지 판단할 필요는 있지요. 저주받은 땅에서 퀘스트를 끝내니 57.2레벨 정도,첨탑 하층을 돌고 나니 딱 58이 됩니다. 아웃랜드로 나아갈 시기입니다. 마침 한밤중이라 그런지 스랄마 꼬장도 없고 조용하네요.일단은 그 동안 엄청나게 밀려있던 가죽을 처분해야겠습니다.저주받은 땅이 워낙 외진 곳이라 아예 경매장 생각은 하지도 않았거든요.돈 생길 생각하니 재밌군요. ㅋㅋㅋ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6) 가죽천국 타나리스를 달려갑니다가죽천국이라고 생각했던 페랄라스는 레벨이 지나버려서 가지 못했습니다.그리고는 뭐 적당히 렙업이나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타나리스가 진짜로 가죽 천국입니다. 퀘몹의 80%가 야수형이라 내가 잡고 무두질남이 잡고 간 것도 무두질엄청나게 가죽을 벗겨댔습니다. 그 결과 50레벨에 자산 천 골드를 돌파합니다. 타나리스의 다음은 운고로 분화구, 역시나 가죽 천국입니다. 퀘스트보다 무두질이 우선이죠.그리하여 지금은 54레벨을 겨우 만들고 강제로 저주받은 땅으로 이동한 상태인데, 1700골 정도를 벌었습니다.인플레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기는 합니다. 이 돈으로 탈것 숙련 뚫고, 문양 사고 하면 남는게 없어요.아마 아직은 이걸로도 모자랄겁니다? 가죽 세공은 일반 가죽 구간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거 무..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5) 가방 아가방진짜 오그리마 매우우호는 굉장히 쉽게 찍히는데 나는 뭐하느라 14칸을 10골 주고16칸을 경매장에서 50골씩 주고 자수성가 하려다보니 한 푼 한 푼이 귀한데뭔가 거대하게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대충 생각해도 50골은 낭비한 셈이네요. 아 진짜-_-;;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4) 북부 불모의 땅 북부 불모의 땅은 안전한 지역인데도 불구하고어디서 얼라가 꼬박꼬박 와 가지고는 NPC들을 싸그리 청소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하다가 빡치면 잠시 껐다가, 다시 켜보면 얼라는 잠시 없어져 있고, 그 틈에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그런데다가 필드 통합이라, 퀘몹들도 많이 잡혀 있습니다. 그러면 또 기다려야 하구요.그러다보니 이거 속도가 잘 붙지는 않아요. 계정귀속템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인던을 한번씩만 가도 레벨이 쭉쭉 오릅니다. 사실 무두질과 가죽세공을 같이 올리려면너무 과한 레벨업은 좋지 않거든요. 필드를 다니면서 가죽을 벗겨서 숙련도를 올려야더 높은 가죽을 벗길 수가 있는데 이 과정이 생략되면 또 시간을 들여서 작업을 해야 되니까요.가죽세공은 급하지 않습니다. 나중에라도 하면 되지만 무두질은 레..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3) 칼림도어로 드디어 유랑도를 벗어납니다. 아으 힘들어라얼라를 고민하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얼라 하려면 듀로탄이나 하이잘로 가야죠.여기는 세나리우스니 호드를 선택. 가로쉬 치하의 오그리마는, 대격변부터죠. 정이 안갑니다.구 오그리마라면 눈을 감고서도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을 정도지만, 대격변부터는 지형도 바뀌고날아다니니 보조기술들 배우러 다니는데 힘들더라구요. 그 와중에 고고학은 20렙부터라니 아직 다 배운것도 아닙니다. 첫 목표는 역시 이것이겠죠. 퀘스트만으로 1골드는 벌었는데,생각해보면 옛날엔 12레벨에 1골드 가지기가 힘들었거든요? 시스템적으로도 인플레가 있는 겁니다.그래봐야 얼마 되지 않는 양이지만요- 와우 인플레는 골드를 찍어낸 중국인 작업장들과,통화량을 극대화시키는 골팟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뭐 이젠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