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sorteD

연구실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게임

동방풍신록이다.

최대한 여기에는 뭔가 안깔아놔야
각종 유혹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겠는데

막상 컴터앞에 앉아 있으면
일하다가 막힐 때가 있다.
그 때는 갑자기 잡생각과 함께 킬링타임에 돌입하게 된다.-_-
또는 과방으로 잠시 갔다오거나.

그 정도의 시간에 풍신록을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어플로케일은 설치를 하였고(...)

하지만 참기는 참아야겠는데




사실 이런식의 유혹은 도처에 널려있다.
나는 그 중 많은 것을 아예 근원부터 끊어내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고개를 들고 있다.
티한테 찝적거리는 것도 그렇고
요즘따라 뭔가 자잘한 것을 많이 사기는 했지만 더 사야할 일이 있는 것도 그렇고
리치킹 클베도 그렇다.
(리치킹 클베에 대해서는 곧 포스팅할 계획이다. 플레이어를 더욱 강하게 구속시킬 계략이다.)

아니, 그냥 다 좋다고, 인정하자.
사람인 이상 휩쓸리는거야 어쩔 수 없다고 치자.
일단은 그런 것 보다, 의미없이 죽이는 시간을 복구하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
차라리 풍신록을 깔아버리는것이 네이버와 다음을 방황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