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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uncharteD 2

 

언차티드 2, 매우 어려움, 14.5시간정도로 클리어했습니다.

1편과 같은 난이도인데, 그 때보다 더 할만합니다. 1편이 너무 어렵긴 했어요.

 

2편은 1편보다 낫대서 좀 기대했는데, 여전히 별거 없습니다.

이것을 PS3시절, 10년 전에 처음 접했다면 엄청났겠지만

이제는 트레저 헌팅과 언차티드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그리고 영향을 준) 게임들이 꽤 있어서,

선구적 입장이던 언차티드가 유난히 특별하지는 않은 겁니다.

그리고 자막이 씹히는 문제가 있는데, 꽤 거슬립니다.

 

비슷한 시기의 게임과 비교를 해 보자면, 일단은 바로 직전에 했던 사이베리아 1이 생각나네요.

체급이 다르긴 합니다만, 어쨌든 비교가 되는건 사실이구요.

와우는 이 시절이면 리치왕 때군요. 장르는 다르지만 무엇이 더 좋았었는지는 생각해볼 만 합니다.

이 해의 고티 경쟁작들, 아캄 어사일럼과 모던 워페어 2와 어쌔신 크리드 2.

....전 이제 언차티드 2가 왜 이렇게 고평가된건지 모르겠습니다.

플스 진영의 구원자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