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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uncharteD 1 언차티드 1을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14시간 플레이했습니다.이 난이도의 전투가 좀 까다롭긴 하네요.시원시원한 진행을 상당히 방해합니다. 하지만 저야 그런거와는 거리가 멀죠. 스토리는 별거 없습니다. 1과 이후 속편들이 성격이 꽤 다르다는데,그렇다면 이후의 스토리는 좀 더 기대해볼만 할겁니다.1편만으로 평가를 하자면 굳이 이걸 이 시점에? 라고 하겠네요.리마스터로 그래픽 개선이 엄청나게 됐다지만, 디테일이 옛날티가 나기는 합니다.그래픽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니 그건 그런가보다 하지만,환경요소의 구성이 너무 뻔합니다. 올드 스타일이네요.좋게 말하면 맵이 단순한 것이고- 레일 슈터를 유행? 시킨 작품 아니겠습니까.나쁘게 말하면 성의가 부족한 것이죠.트로피 수집에 신경을 쓰는 제 입장에서는, 이런 맵은 돌아다.. 더보기
snipeR elitE 4 만족스러웠습니다. 76시간 플레이.난이도는 authentiC pluS였는데, 이 난이도는 무슨 시뮬레이터 급이에요.맵을 열면 정말 지도만 나오고, 스코프/쌍안경의 배율도 고정.시스템적인 가이드가 전혀 없이 쌍안경으로 체크한 거리에 대해서만영점조정/풍향고려를 해야 해서 실제로 100미터 이상의 적군 저격은 힘들었습니다. 한번에 맞지 않으면 총소리를 듣고 적들이 대비태세에 들어가기 때문에은신을 유지해야하는 상황이거나 적이 너무 많다면 함부로 쏘는것도 힘듭니다.거기에 수집해야 하는것들도 꽤 많았고요. 다회차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습니다.다만 미션에 붙은 챌린지들은 한 번은 클리어 해야 해금되고, 이름만 나오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지는 따로 알아봐야 합니다.높은 난이도를 요구하지는 않기 때문에 최저 .. 더보기
평안한 허탈함 한 달여간 바쁘게 흘러가던 사업 제안 일정이제안서 제출 포기로 결정났습니다. 마감 사흘 전이네요. 허탈합니다. 화는 안 납니다.회사 입장에선 돈 안되는 일에 고급 인력들을 장시간 집어넣은거죠.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이 일은 리스크가 컸습니다.안해도 문제인데, 해도 문제인 상황이었죠.이익도 안 나는 일이래고요. 저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입니다.하면 돈이라도 더 주고, 경험은 될테니까요.안하면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오겠죠. 다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취소되는게 마음에 안드네요.이러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내일 다시한다고 할 수도 있겠죠.그 많던 컨소사와 협력사들과 사람들에게도이렇게 간단하게 통보만 하면 되는 일이었는지.모르겠네요. 이런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건지. 저번주에 봤던 타로는 '상황은 급변할 것.. 더보기
hiddeN folkS 짧은 게임입니다. 브릿지를 할 때가 아니긴 했는데,시작해버린김에 끝을 봐 버렸네요. DLC가 있어서 거기까진 못했습니다.그쪽 업적도 비었...는데, 본편만 해도 충분히 힘들어서 굳이 더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스샷 하나면 다른 말 없이도 설명이 될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