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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syberiA 고전이 되어버린? 어드벤처 게임 사이베리아입니다. 10시간하니 끝이 나네요.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으니 심하게 혹평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별로였어요. 전통적인 포인트 & 클릭 스타일인데, 묘하게 조작이 불편합니다. 제작 당시의 환경을 감안해도, 이 정도의 텍스처는 잘 뽑은 것이라 보긴 힘들고요. 굳이 3D로 만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조작감은 불편하고, 스토리는 그저 그러네요. 깊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달력이 우수하지도 않고, 구성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다음은 언차2를 할까 싶군요. 더보기
darK souL 2 (12) 왕좌의 감시자+수호자, 나샹드라, 그리고 안 딜. 여기까지 102시간입니다. 백령을 셋이나 쓰는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안 딜은 무리한 중간 장비 교체때문에 3트를 했지만요. 짧은 딜 타임에만 무리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DLC에서의 사기적인, 그러나 다크소울같은 난이도가 오히려 어울립니다. 물론 연기의 기사는 정말 아닙니다. 1에서도 그랬지만 이 세계에서는 굳이 불을 계승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왕좌에 앉아버렸네요. 뒤돌아서 나갔어야 했나봅니다. 2회차는 전혀 생각도 없으니 그냥 이대로 끝을 냅니다. 더보기
darK souL 2 (11) 97시간 20분. 불에 탄 백왕을 클리어했습니다. 아바 이후로 8시간 이상 걸렸는데, 로이스의 소울을 모으느라 그랬습니다. 드랍이 잘 되는듯 아닌듯, 50개를 모을만한듯 안한듯 하면서 소울도 엄청나게 모았네요. 백령은 여윈 세이가 루카티엘보다 나았습니다. 오히려 장거리에서 대궁을 쏠 수 있어서 생존을 더 잘 하더라고요. 적당히 잘 막고 잘 피하고 하다보면 어그로는 분산이 되니, DLC 보스 치고는 쉬운 편입니다. ------------------------------------------------------------------------------------ 98시간, 자렌과 러드를 한번만에 클리어했습니다. 공략만 보면 가는 길도 엄청나고 보스도 어렵고 뭐 그렇다는데 대동할 수 있는 백령이 셋이나 됩.. 더보기
darK souL 2 (10) 88시간 40분. DLC 3의 첫 보스, 왕의 펫 아바를 클리어했습니다. 아주 약간 헤매다가 실제로는 꽤 수월하게 했습니다. 내구도 저하가 심해서 봉괴의 너클링을 꼈구요. 백령은 강철의 에리가 효과적입니다. 글렌코르는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사실 백령이 없어도 할만했을 것 같지만, 에리는 그래도 잘 버텼고 어그로 분산이 탁월했습니다. 일단은 이렇게 쓰기는 했는데, 이번 주말에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언제나처럼 되는대로 업데이트를 해 보겠습니다. 더보기
darK souL 2 (9) 86시간 25분째, 푸른 용철 데몬을 잡습니다 으흙 아론 이후 3시간 30분쯤 들었는데, 시간 제한 통로에서 꽤 오래 헤맸으니 실제로 보스에 들이박은 시간은 3시간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백령을 써도 무슨 방패를 들어도 잘 안되고 가는 길은 얼마나 짜증나던지요. 몹 젠이 더이상 되지 않게 된 트라이때에, 솔플을 해서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갔다는거지요. 방패와 무기는 그냥 평소 쓰던 대로, 반지는 최대한 마뎀을 막기 위해 마법 결정 +3과 모든 퇴마 +1, 포인트는 연기의 기사때처럼 최대한 빙빙 돌며 방패로 막는 것입니다. 공격 막다 스테미너가 다 떨어져도 후속 공격이 들어오지를 않으니 막는데 부담이 없고, 그리고 피가 많이 빠지면 용철 데몬의 공격 후딜때 과감히 에스트를 마십니다. 딜레이가 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