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에 해당되는 글 562

  1. 2020.06.06 darK soulS 3 (1)
  2. 2020.05.31 helltakeR
  3. 2020.05.31 horizoN : zerO dawN
  4. 2020.04.26 A storY abouT mY unclE
  5. 2020.04.19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6. 2020.04.05 thE lasT oF uS
  7. 2020.03.22 neveR alonE
  8. 2020.03.10 assassin'S creeD : roguE
  9. 2020.02.15 epistorY
  10. 2020.02.08 POE 3.9 종료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6. 6. 16:58

darK soulS 3 (1)

이제는 더 미룰수 없는 다크소울 3입니다. 시작부터 분위기가 참 좋네요.

이번의 랜덤 선택은 혹시나 주문 캐릭이 뜨려나 했는데, 오히려 근력 캐릭터입니다.

도끼나 둔기쪽으로 가 볼 생각입니다.

 

 

0번째 보스 군다는 굳이 카운트하지 않았습니다.

보스긴 하지만 환불의 군다라는 말도 있듯 튜토리얼에 해당하니까요.

실제로도 패턴이 별거 없긴 합니다. 대신 거의 1년만에 하다보니 조금 헤매게 되네요.

또 2페이즈 움직임이 난해해서요. 쉽게 넘어가진 못했습니다.

 

------------------------------------------------------------------------------------------------

 

3시간 40분, 첫번째 보스 볼드 원트 클리어.

영체를 부르긴 했는데, 없었어도 됐을겁니다.

수용소의 데몬이 생각나는 몸체에 군다보다 쉬운 패턴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5. 31. 13:33

helltakeR

81분만에 뚝딱 해치워버린, 최근 입소문을 타는 게임, 헬테이커입니다.

 

 

이게 왜 무료죠?

 

소코반류 퍼즐에 캐릭터와 음악을 잘 합친 게임입니다.

약간의 업적용 숨겨진 요소,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가 마무리로써 나쁘지 않네요.

끝내고 나니 한글패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뭐, 근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죠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5. 31. 02:29

horizoN : zerO dawN

더 이상 미룰수 없을 것 같아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런 것들이 많아서 당분간은 브릿지로 삼을 짧은 게임 없이 달려야겠어요)

 

메타크리틱 89점, 괜찮은 작품입니다.

패드로 활질을 한다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고 전투가 다채롭지는 않습니다.

수집도 많긴 한데 단조롭고, 지나가다 애드가 너무 잘 되는것도 힘들어요.

 

하지만 이 세계는 그런 단점을 상쇄할만큼 흥미롭습니다.

설득력있는 신세계, 괜찮은 레벨 디자인, 흡입력있고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다채롭지 않아도 조작감은 좋습니다.

 

 

좀 아쉬운점은 스토리가 전통적인 영웅/구원자 서사 형식을 변형 없이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겠네요.

또한 정치적 올바름 프로파간다가 너무 전면에 드러난 감은 있지만,

그것만 강요하는 게임은 아니니 인정할만 합니다.

큰 떡밥을 남겨놨는데 아직 차기작이나 해결할 기미가 안 보이는 것도 아쉽구요.

 

에일로이가 살아가는 신세계는 제겐 별로 매력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종말을 맞이하는 구세계의 이야기가 더 좋더군요.

극복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처연함.

압도적인 역경을 결국 극복해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이런 전형적 구조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감흥이 덜하고요.

 

 

수집만 조금 신경쓰면 플래티넘이 따집니다. 이게 첫 플래티넘이네요.

뉴게임+나 DLC를 하기에는 상술한 단점들이 있어서 시간을 더 들이기는 그렇지만

후속작이 나오면 믿고 할만 하겠습니다.

 

다음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다크소울3가 되겠습니다. 한동안 보스 클리어 포스팅이 잦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4. 26. 00:46

A storY abouT mY unclE

예전에 언젠가 스팀에서 무료로 풀렸길래 추가해놨던 게임입니다.

뭔지 모르고 쌓아만 뒀다가 창고정리 하는김에 드디어 꺼냈는데

어, 1인칭 하이퍼점프 플랫포머네요. 거기에 인디.

완전히 제 취향이 아닙니다.

그나마 howlongtobeat 보니 플레이타임은 짧은 편이라,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했습니다.

 

중간 스테이지긴 한데, 쟤를 잡지는 않아요. 어차피 무기가 있는 게임이 아니에요.

 

 

그 수많은 점프를 거친 뒤에 만난 삼촌.

 

업적이라곤 달랑 두 개 밖에 못했습니다.

수집품 모으는거나 시간 좀 들여서, 공략 참조해서 했고요.

그래플 횟수 제한이나 낙사금지 업적은 플랫포머의 실력에 관련된 것인데,

이게 순발력 내지는 반응속도와 관련된 것이거든요. 제가 할만한게 아닙니다.

 

근데 웃긴게, 나머지 업적들을 보니 다 8% 정도의 획득을 하네요.

즉 업적을 할거면 다 찾아서 한다는 이야기거든요.

최소한 이 게임에서는 이 정도의 플레이어들이 업적 수집가라는 증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8%쯤 존재할까? 라는 의문이 잠깐 들었는데,

이렇게 균등한 베이스 분포를 본 적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1%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4. 19. 02:09

완다와 거상 (shadoW of the colossuS)

2005년에 ps2로 처음 등장했던 완다와 거상이

2018년에 ps4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평가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리메이크도 잘 되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마침 플레이타임도 그리 길지 않네요.

 

하지만 지금 플레이하기에는 다소 불편한점이 많습니다.

카메라 시점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은 모두가 지적하는 단점이죠.

또한 공간의 밀도가 매우 낮습니다. 넓은 초원을 달리는 것이 특징중 하나라지만 과하군요.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고, 요즘은 지나칠정도로 제공되는 튜토리얼도 없습니다.

거기다 최후반부 거상 전투는 디자인이 좀 잘못된 느낌마저 듭니다.

 

 

스토리는 굉장히 잔잔하게 흐릅니다.

가벼운 배경처럼 취급되는듯 하면서도, 중요한 맥은 제대로 잡고 있고 설명도 됩니다.

엔딩의 긴장감도 좋고요.

템포가 느리지만, 이것은 철학의 표현일 뿐이니 문제가 안됩니다.

다만 소재, 주제, 또는 표현법은 지금 보기에는 옛스럽습니다.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에 보던 느낌이 있네요. 15년이나 되었으니 당연한걸까요.

 

 

플레이는 다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본질적인 한계인 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거상이라는 것의 존재감과 그 강력함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거대한 보스와 특정 형식의 공략법 등은 이후 많은 게임에 영향을 준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저는 다크 소울이 많이 생각났어요.

구조물을 오르는 부분에서의 퍼즐 요소 등에서는 언차티드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반대로 말하자면, 그런 게임 요소들의 프로토타입이 완다와 거상인 셈인데,

그러니 이걸 당시에 플레이했어야 온전히 즐길수 있지 않았을까요. 05년에는 이런게 없었다구요.

요소들이 더욱 발전된 형태를 이미 충분히 접해서, 게임 플레이 자체가 주는 감흥은 뛰어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4. 5. 23:23

thE lasT oF uS

너티독의 역작은 참 많지만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들어왔었고, 마침 코로나 시국과 전염병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묘하게 통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티독의 전투는 어딘가 저랑 잘 맞지 않습니다.

언차티드1부터 그랬는데, 일단은 패드로 한다는것이 하나의 문제고

특정 지형이 나타나면 전투가 예고되는 것이라 힘이 빠집니다.

난이도를 높인 탓도 있겠지만, 적의 지능도 좋은듯 답답한듯 구분이 잘 안되고요.

전투와 스토리진행을 부드럽게 이으려는 시도인 것은 알겠지만, 오히려 흐름이 깨집니다.

오히려 13년 출시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 비슷하지만 더 매끄러운 흐름을 본 기억이 나는군요.

 

DLC lefT behinD까지 했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분량이 짧다고는 하는데, DLC가 위처도 아닌데 길 수가 없어요.

플레이 타임 대비 밀도가 낮아서, 서사가 좀 빈약했다고 느껴졌습니다.

 

 

14년에 했다면 어땠을까요. 이건 언차티드 할때도 똑같이 했던 생각입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해 본 뒤라면 전투는 호평을 하기 힘들겠네요.

스토리도 엄청 뛰어난것은 아닌데, 다른 부분이 좋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잘 그렸어요. 그리고 백미는 인물의 감정묘사.

굉장히 미묘한 대사의 변화로 조엘과 엘리의 감정이 바뀌는 것을 표현해줍니다.

인물의 변화를 과장스럽게 표현하는건 손쉽습니다. 많은 매체들이 그렇게 하고요. 하지만 억지스럽죠.

복선을 모두 회수하면서, 점점 증가하는 친밀도를 섬세하게 그리는 것,

그것만으로도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3. 22. 11:23

neveR alonE

4시간으로 끝나는군요. DLC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누이트의 옛날 이야기입니다.

시스템이 정교한지, 레벨 디자인이 뛰어난지 등의 기준을 가지고

일반 게임처럼 접근하고 분석하면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흔한 인디게임 중 하나일 뿐이죠.

 

물론 누나와 여우가 귀여우니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의의는 잊혀지기 쉬운 문화를

게임이라는 형태로 보존했다는데 있습니다. 보존이라는 기준에 있어서는 굉장히 퀄리티가 높습니다.

보통은 녹취나 사진, 영상 같은 것으로 기록하기 마련입니다. 이것들이 일반적인 방식이고요.

그러나 그런 매체에 비해 게임이 가진 장점은 상호작용성에 있습니다.

피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다른 매체에 비해 게임은 능동성을 요구하지요.

이러한 점이 게임을 독특한 위치로 만들게 됩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단순히 듣는 것과, 영상과 함께 보는 것과 달리

플레이어는 직접 체험하게 되거든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3. 10. 23:58

assassin'S creeD : roguE

69시간 플레이로 모든 것을 달성했습니다.

 

헤이담과 함께 아킬레스를 조져놨고,

 

인게임 도전과제도 모두 클리어했으며, 

 

앱스테르고 챌린지도 모두 끝냈습니다. 싱크는 당연히 100%고요.

 

이 모든 것을 달성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고,

언제나 그렇듯 약간의 시간만 더 투자하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게임이 그것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었냐는 것인데,

그랬습니다.

 

유니티를 먼저 한 후 로그를 한게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실제 시스템은 로그가 블랙 플래그와 유사합니다.

유니티에 비하면 구시대라, 그리고 켄웨이 사가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로그를 먼저 해보라는 추천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에필로그에서 유니티와의 접점이 생긴것도 좋았지요.

 

하지만 그렇게 했다면 유니티라는 지뢰의 씁쓸한 맛이 끝에 남아서 별로였을 것 같아요.

유니티의 기억을 로그로 덮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군요.

 

블랙 플래그처럼 배 모는 맛은 참 각별합니다.

볼륨이 너무 크지 않았던 것도 다행입니다.

좋은 것은 남기고 군더더기는 없앴어요.

시작 화면에서 암살단 로고가 깨지고 템플러 십자가로 전환되는 연출은

주제의식을 확실하게 드러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내내 암살단이 하는 짓을 보면 셰이도 이해가 됩니다.

헤이담의 무감정한 모습은 3편에서보다 더 잘 드러난 것 같고요.

아킬레스는 어떻게 코너 시대까지 버텼는지 대단하네요.

 

현대 파트도 괜찮았습니다.

켄웨이 사가의 앱스테르고 엔터테인먼트 스토리도 이제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유니티와 로그 두 편을 통해, 전작들이 구축한 양 세력의 도덕관에는 균열이 생깁니다.

무제한적인 자유는 과연 선인가, 질서는 과연 악인가.

여기까지만 봤을땐, 더욱 풍부한 서사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입니다. 과연?

(아직 이후 작품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평가는 보류중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2. 15. 16:56

epistorY

타이핑 게임입니다. 10시간 플레이 했습니다만, 언제나처럼 켜놓고 있던 시간이 있죠.

한글이 안되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단어들의 속성과 관련이 있는 입력이나 쿼티 자판 배열과 연관된 입력들이 있어서

단순히 한글만 집어넣는것은 의미가 별로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인게임 그래픽, 에셋이 참 괜찮습니다.

 

 

그에 비해서 중간에 해금하는 일러스트나 엔딩 일러스트는, 최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의 꿈 속이라는 설정은 deemO에서도 나타납니다. 드문 설정은 아니죠.

하지만 디모는 그 두 세계가 밀접한 연관이 있게 그려지지만,

에피스토리는 그냥 에필로그로써 소모됩니다.

이게 일러스트와 결부되니, 더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 들더군요.

 

 

게임이 독특하다보니 업적을 좀 해볼까 했지만, 저렇게 7개를 남기고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모드를 깔아서 분당 60단어를 달성하는것도 웃긴 일이고,

한글이면 몰라도 영어 타자속도는 그리 빠르지가 않고요.

실수없이 천 단어 연속 입력은, 어쩌다 815까지 갔는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하기에는 힘들고

1만킬도. 10시간 플레이해서 3천킬이면 한참을 더 해야 될 겁니다.

숨겨진 업적들은 몇 단어를 입력했는지 나타내주는 것들인데,

이것들을 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단순 반복을 해야 가능하거든요.

브릿지로 하는 짧은 게임에 많은 것을 투자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다음 게임으로는 AC : rougE를 할 생각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20. 2. 8. 23:45

POE 3.9 종료

3.7 군단 시즌에는 블레이드 볼텍스로 85에서 벽을 느꼈습니다.

5-6티어 언저리의 맵을 돌 때였던 것 같아요.

장비 교체에서 한계가 있고, 데미지가 오르지 않으니 몹 잡는데 시간이 들며

돌연사가 자주 나오던 그런 시점입니다.

단순히 레벨링만 하려면 안전한 곳에서 사냥만 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시간만 때우려고 하는 게임이 아니었으니까요.

 

3.8 역병은 그냥 패스. 다른게 할게 많기도 했고요.

 

3.9는 지난 포스트에도 썼다시피, 뭔가 빅 볼륨 게임을 하기 애매한 상황인데다가

마침 시즌 시작 타이밍이 맞았고, 역병 시즌과 다르게 컨셉이나 변경점이 마음에 들어서

칼날폭풍 빌드로 달려봤습니다.

 

 

이번 빌드는 안정적이라, 저번보다 더 가긴 했지만 끝을 볼만큼 갈 수는 없었네요.

POE측에서 공개해준 통계를 보니 (SSF), 90렙 이상 캐릭터의 30% 이상이 네크로맨서던데

소환수가 좋나봅니다. 도전과제 클리어 수를 보니 15개밖에 못해도 상위 20%쯤? 되네요.

 

이번에는 10티어까지 했고, 레벨은 89입니다. 전직도 완료했고, 도전과제 15개인가 했어요.

군단때 5-6개 했다고 기억하는데 많이 늘긴 했습니다.

이유는 전과 같습니다. 핵앤슬래쉬가 뭐 그렇죠.

성장이 멈춘다고 느껴지는 순간 동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빨간 맵들에서 원킬을 한참 당하고 나니, 이제 끝인가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