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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 (6) : 별 부수는 라단 66시간쯤 되었을 때 라단을 클리어했습니다. 잡긴 했는데,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밤불꽃으로 전기만 넣었는데요. 일단은 영체들 사인 보이는대로 소환하고, 죽으면 또 가서 소환하고, 탱킹이 되고 있으면 틈 봐서 전기 날리고. 패턴을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아마 큰 패턴 나온 뒤 말타고 지나가며 슥 긋고 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너무 파워가 세서 그것도 쉬운게 아니네요. 전투중에는 도저히 찍을 정신이 안 나와서 클리어 이후 컷신을 찍었습니다. 라단 설정이 꽤 흥미롭습니다. 별이 움직이는 것을 붙잡고 있었다 사후 일제히 떨어지는 모습이요. 이명도 독특하고, 세계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하는건 좀 많이 그렇네요. 의외로 많이 고생한 곳이 이곳입니다. 몹의 체력이 너무 .. 더보기
eldeN rinG (5) : 점점 복잡해지는 동선, 케일리드 플레이는 62시간을 지나가는 중입니다. 레아 루카리아 이후 바로 신수탑을 가는줄 알았더니 라니 퀘스트가 진행이 되어야 하네요. 남은 리에니에 호수 지역을 싹 체크하니 남은 곳은 호수 남부의 고원과 신수탑입니다. 아인셀 강도 현재는 낮은 지역만, 시프라 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을 남기고 떠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복잡해지거든요. 그리고 레벨은 차곡차곡 쌓아 밤과 불꽃의 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선딜이 기니까 무턱대고 쓰면 안 되지만, 일단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나서 단점이 상쇄되네요. 조작의 재미는 확실히 덜한데, 대신 할 것이 워낙 많으니 조작 피로도도 감안을 해야지요. 자잘한 보스들은 별로 감흥이 없기도 해서, 그냥 난이도 낮춘다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전부터.. 더보기
eldeN rinG (4) : 레아 루카리아 학원도 통과 리에니에 호수가 지역이 림그레이브 이상으로 넓습니다. 거기다 단차가 확실하여 억지로 점프로 비비는 방식으로 넘어갈 수가 없고요. 저지대를 한번 쭉 훑어보고, 레아 루카리아 학원을 통과했습니다. 살짝 오버파밍?해서 타도-서리밟기 테크를 타면서 동시에 밤과 불꽃의 검을 구했습니다. 이제 스탯을 맞춰야 하는데, 아직 레벨이 모자라는군요. 갱도의 결정인 보스는 둘이라서 힘들었지만 둔기로 뒤잡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처음엔 지팡이 먼저 하려다가, 석상이 마법을 잘 막아주기 때문에 위치를 잘 잡아가며 창 먼저 잡았어요. 레아 루카리아가 예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월륜의 석궁 구하러 가는 길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네요. 그런 점프를 해야 하다니. 스샷을 마치 어디서 구해온 것 같이 찍었네요. 레날라는 고드릭만큼도 어.. 더보기
eldeN rinG (3) : 스톰빌 통과 명도 월은, 밤과 불꽃의 검 등이 흥하는 시기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스탯 재분배가 쉬우므로 저 무기들을 쓰기 위해 근력 기량 지력 신앙에 골고루 투자해서 잡캐가 되어도 망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너무 성능이 좋으니까요. 저도 저걸 대비해 미진했던 기량을 우선적으로 올리고, 정신력도 조금 줘야하나 싶습니다. 흐느낌의 반도도 쭉 훑어내고 스톰빌을 통과했습니다. 스톰빌에서 가장 어려웠던 보스는 고드릭은 아닙니다. 포스는 그래도 데미갓인만큼 멋진데요, 영체와 함께 3트만에 끝냈습니다. 부담스러웠던건 도가니의 기사구요. 나머지는 뭐.. 어떻게든? 어거지로? 지나왔습니다. 스팀 기준 38.5시간, 인게임 기준 35시간 가량을 지나고 있습니다. 더보기
eldeN rinG (2) : 자잘한 꼼수들 24시간째, 폭풍의 언덕도 지나고 이제 림그레이브 동쪽도 한 군데 남았네요. 보스를 정정당당히 근접으로 맞서서만 이겨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실력이 안되는데 어쩌라구요. 방울 사냥꾼은 공격이 대체로 정박이라 구르기만 꾸준하면 될 것도 같았는데, 살짝 다른 방식을 찾아본게 이것입니다. 처음 스폰때만 몇 대 때리고 그 다음부터는 활(석궁, 투척 다 됩니다)로 짤짤이만 넣었어요. 거리를 벌리면 패턴이 한두가지로 압축됩니다. 그정도만 잘 구르면 되네요.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다 보니 미처 제대로 취합되지 않은 보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영체도 못 부르고 당황했는데 딱 붙어서 때리면 별 문제가 안 됩니다.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생긴게 참 그로테스크하네요. 더보기
eldeN rinG (1) : 아직도 림그레이브 서쪽 저는 신작을 정가에 사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보통 세일때 사서 느긋하게 공략 다 봐 가면서 업적을 달성하는 식으로 하는데, 이번엔 마침 대작이 게임 교체기와 잘 겹쳐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덜 만들어진 공략들의 파편과 비루한 컨트롤을 합하여 어떻게든 진행하고 있네요. 스터터링은 초반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결정적인 순간에 발생하곤 합니다. 한창 싸우는 중에 나타나면 뭐, 운 좋으면 공격을 다 피했겠지만 보통은 죽어있죠. 현재 18.3시간째입니다. 주요 보스는 멀기트, 트리가드(?) 정도만 잡았네요. 랜덤하게 골랐는데 이게 나와버려서 초반 컨셉 세팅이 난감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전작들의 1회차처럼 근접으로 가고 있는데, 근력쪽을 가 볼까 합니다. 여차하면 중갑 두르고 대방패 들어.. 더보기
sekirO : shadowS diE twicE 53시간으로 1회차를 끝냅니다. 다크소울과는 다른 감각, 그러면서도 프롬의 게임이라는 정체성은 여전히 살아있는, 상당한 작품입니다. 컷씬의 구도들이 대체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전국시대의 일본이라는 배경은, 글쎄요. 개인적인 불호입니다. 액션의 무게감은 다크소울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말은 곧, 순발력이 좌우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정 이상의 반응력을 요하는 보스를 구현하는 것은 무리였겠지요. 다행입니다. 저는 막히면 공략을 적극적으로 참조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발컨용 공략도 즐겨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웠다고 느껴지는 보스는 (의외로)아시나칠본창, 사자원숭이, 원망의 오니, 그리고 잇신입니다. 표주박 딱 맞게 다 .. 더보기
assassin'S creeD originS 146시간 들여 마무리했습니다. DLC 2개 포함이에요. AC 근본주의자로서, 참 인정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판매량도 그렇고 평가도 괜찮았거든요. 오픈월드를 잘 만들었습니다. 오리진의 호평에 기대어 고대시대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리즈가 오디세이와 발할라로 지속되었었거든요. 물론 발할라는 시스템적 완성도 측면에서 별로라고는 하지만, 예전 유니티에서 그랬던 것처럼 개선을 하면 나아질 여지는 있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어차피 제가 발할라를 플레이하려면 아직 많이 남았고요. 하지만 아무리봐도 AC 스킨을 씌운 위처+호라이즌 제로던입니다. 퀘스트 추적은 왜 하나씩만 되는거며, 가끔씩 발생하는 버그는 재시작을 해야 하구요. 그나마 재시작이면 낫습니다만, 업적 과 은 새게임+ 시작해서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