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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펀드 왠지 문제스러울 부분은 지웠음 다음달이면 2년 만기인데 12.42% 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worK timE iN thiS weeK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기록이 4일밖에 없다. 수요일인가 목요일은 중간에 리부팅하느라 기록이 안 된 탓인데 그 날을 고려해도 총합이 20시간이 될까말까 한다. 뭐, 물론 광호형 리허설 2번에 오늘 프로포잘이 좀씩 잡아먹었고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탓도 있고 튀랑 놀아야했기 때문에(이건 중요하므로 어떻게 할수가 없음) 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적다. 5:44:25.9 7:05:21.3 2:37:01.9 9:01.8 더보기
deadlinE calendaR 프로포잘 내라는 소리를 하루 전에 듣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주요 망원경의 프로포잘 마감일자를 정리한 캘린더를 만들려고 했으나 .....이것들 몽땅 마감이 겹치네 보현산이 늦은 편이고 좀 이름 있다 싶은 애들은 9-10월에 다 끝나버림. 그리고 똑같이 다 3월에 시작해버림.-_- 그리고 우주망원경은, 아카리와 스피처가 올 여름부터 돌아가고 있어서 내년까지는 답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말께에 허블과 허셜이 프로포잘을 받기 시작할 것 같음 아직 프로토타입이라 공개할만한 거리는 안됩니다 ㄳ 더보기
매니저 테크? 오늘도 가볍게 드랩을 즐겼다. 매직이랑 같이 하느라 좀 번잡스럽기도 했지만 생각한 조합들이 대부분 다 나와줘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재밌게 했다. 그나저나 내 실력은 그냥 고만고만하다. 어떻게 해도 종선님이나 오성님 따라가기가 힘들고 리밋이나 컨스나 별반 차이가 없다. 아예 매니저 테크를 타는 것은 어떨까 싶었다. 플레이어를 완전히 관둔다는 것은 아니고 기회가 생기면 하겠지만 주로 플레이어를 육성시키고 스파링을 하며 카드관리를 하는 정도. ...그러기에는 우리 플레이어가 부족해서 안되는 것인데-_-; 하여튼 해도해도 말리는 것을 보면 안되는 건가 싶다. 선수시절에 그저그랬던 사람들이 매니저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나도 그런 것은 아닐까. ㅋㅋㅋㅋㅋ 저지를 준비해 볼까? 더보기
2009년 가을 한국천문학회, 그리고 거기에서 이어지는 황당함 휘닉스파크에서 열려서 갔다왔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번엔 뭔가 꼭 들어야되겠다 싶은 주제가 없었어요. 포스터도 그냥 그저 그랬던 것 같고. 이게 내공이 쌓여서 그런 것인지 이번 학회가 유난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초청강연자는 무려 Bessell이었지만 이양반 말이 너무 빨라서-_- 그냥 그런저런거랑, westerlunD 1, 2 연구 결과랑, 이영욱 교수님의 따끈따끈한 음모론과, YAM모임, 이번 YAM은 재밌었습니다. 겨우 두번째지만-_- 이번 학회에서 느낀 거라면, 두 개 정도가 있네요. 갑자기 솟아오르는 논문 욕구. 그냥 마구마구 서론을 쓰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타쿠야씨의 energetiC한 발표. 내용은 어려운거고 나와도 거리가 멀어서 뭔 소린지는 잘 모르지만 발표가 인상적이었어요. 아마 저번 학회때 .. 더보기
HST WFC3 ω Cen 이것이 공개된지는 어언 2주가 되어간다. 이미 앞선 그룹들은 결과를 뽑을만큼 뽑았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자료의 퀄리티를 보니까 입이 벌어진다. 이때까지 본 자료라고 해봐야 신천문대, 레몬산, 보현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마이다낙은 굉장한 시상에 감탄했었다. 그만큼 깊이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는데 HST는 그 정도가 아니었다. 괜히 수많은 돈을 들여서 우주로 망원경을 띄우는구나 싶었다. 엄청난 시상과 감도. sky 평균은 1이 되지 않는다. 재밌다. 토일요일 펑펑 놀아제끼고 나서는 HST자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지만 HST는 그것을 배신하지 않았다. 더보기
9/27, BL seasoN1 constructeD 불타는군단 발매 이후 처음으로 열린 컨스 토너먼트 예상에는 재료 조달이 쉬운편인 킬진/스톰클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을 뒤엎고 피즐/보르나가 대세를 이루었다. 1. 부전승. 2. 블러드터스크, lockinG draW 오성님이 굴린 이 덱은 빠르게 디스시킨 뒤 드로우를 막아버리는 덱이다. 문제는, 스톰클로가 독사/세계수를 꺼내는 시점과 락킹이 이루어지는 시점이 정확하게 일치하여 손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패배. 3. 조렌, lockinG draW 천웅님의 앞과는 또 다른 형태의 락킹. 천상의정신 등으로 풍부한 드로우를 확보한 후 락킹. 안정성면에서는 이것이 좀 더 나아보이지만 속도에선 블러드터스크가 낫다. 둘 중에서 그나마 상대하기 쉬웠지만, 그래도 락킹에 너무 취약해서 패배. 4... 더보기
가끔은 아득한 과거가 가끔은 아득한 과거가 덮쳐오는 날이 있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날씨에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상황과 느낌 현실의 진흙탕을 헤치고 있다는 것을 요즘은 아주 잘 자각하고 있다. 스탑워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과거를 잊어서는 안된다. 잊히지도 않는다 그것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 하더라도 엄연히 나를 구성하는 하나의 조각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과거는 너무나 아득하고 새로운 기억은 덧씌워지지 않아서 문득 나는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아. 열심히 산다는 것은 참 재미 없는 일이구나. 현실을 몸으로 느끼다가 잠시 떠나서 휴식을 갖는 것 그게 요즘은 인생의 전부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2년쯤 해야한다? 사는게 재미 없다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