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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tcG

9/27, BL seasoN1 constructeD 불타는군단 발매 이후 처음으로 열린 컨스 토너먼트 예상에는 재료 조달이 쉬운편인 킬진/스톰클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을 뒤엎고 피즐/보르나가 대세를 이루었다. 1. 부전승. 2. 블러드터스크, lockinG draW 오성님이 굴린 이 덱은 빠르게 디스시킨 뒤 드로우를 막아버리는 덱이다. 문제는, 스톰클로가 독사/세계수를 꺼내는 시점과 락킹이 이루어지는 시점이 정확하게 일치하여 손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패배. 3. 조렌, lockinG draW 천웅님의 앞과는 또 다른 형태의 락킹. 천상의정신 등으로 풍부한 드로우를 확보한 후 락킹. 안정성면에서는 이것이 좀 더 나아보이지만 속도에선 블러드터스크가 낫다. 둘 중에서 그나마 상대하기 쉬웠지만, 그래도 락킹에 너무 취약해서 패배. 4... 더보기
8/30, 불타는군단 prereleasE 적십자 간호대학 지하강당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부님이 별로 홍보가 안 되었다고 하였지만 오전이나 오후나 스무 명 가량이 참여하였습니다. 중복참가가 많지만, 대략 서울의 플레이어는 이 정도다, 라고 볼 수 있겠지요. 신규 유저 유입이 그리 활발하지는 않은 상태에서, 기존 유저의 이탈도 막을 수는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느리지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물건이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그 전에 놀고 있는 사람들. 드디어 도착입니다. 약 한 시간 정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더 안쪽에 보이는 것이 부스터, 앞쪽에 보이는 큰 것은 피규어입니다. 진행측은 부스터를 여유있게 준비하였고, 즉석에서 판매도 하였습니다. 당연히 할인 없는 가격-ㅅ- 오전 경기 중간의 모습입니다. 아마 .. 더보기
8/16, 반성 oF wowtcG nationaL qualifieR(NQ) 나는 이 때만 해도 그렇게 처참한 결과를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등짝은 넹기님) NQ 결과는 1승 4패 후 드랍. 18위까지 부스터가 나오고, 처음 시작 인원이 34명이라 6라운드로 진행되었다. 5라운드까지 하고 따져보니 타이브레이크 포인트도 막장이고 아무래도 희망이 없어서 드랍. 다음부터는 차라리 저지로 참가해 버릴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워낙 아랫동네에서만 놀아서 참가자 구성을 살펴보지는 못했는데 생각보다 장비류가 좀 있어 보였고, 오성님 나왔으니 몰러그트윅도 있었을거고, 각종 바퀴와, 각종 마잘과, 도적, 오메두스, 오자티, 야드든 조드든 어쨌든 드루등등 상당히 고르게 나온 것 같았다. 제목에 반성이 들어간 이유는 1라운드 첫 게임 때문인데 나타단을 상대로 덱을 밀어서 이길 뻔 했었기 때문이다. 3.. 더보기
8/8, boosteR drafT 서면은 여러모로 다른 환경이었다. 아무래도 숙달된 오거나이저 및 저지가 아니다 보니까 포드 배정이나 토너 진행이 매끄럽지 않기는 하였지만 그것이 지역색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매장환경은 낙성대가 더 좋았다. 부산 최고, 최대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라면 으음-_-; 다녀본 매장이 서너 군데 되고 보니 새삼 낙성대가 우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쨌든. 이러다보니 사람들의 wowtcg에 대한 적응력이 다소 떨어져서 덱을 구성하는데 거의 무리가 없었다. 퀘를 8장집고 블랭크카드 3장을 썼는데도 3승으로 1등한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2, 3라운드의 상대가 컨트롤이 좀 되는 분들이었으나 카드 이해도나 덱 구성력 등에서 무려 나한테 밀릴 정도였으니-_-; 매장 문 닫을 시간때문에 캐주얼 컨스도 못하고, 트레이드도.. 더보기
7/11, POO seasoN5 boosteR drafT 별 생각 없다가 즐창이 가자고 했고 트레이드 물품도 있었기에 그냥 생각없이 갔다. 그런데 참가인원이 무려 25명을 넘어섰다? 작년 815 이후로 이 정도의 사람이 몰린것은 처음 보는 일이었다. 물어봤더니 카드매니아 직원분들이 단체로 교육받으러 오셨다 하더라. 어쨌든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14명이었나? 평소 컨스 토너를 생각하면 놀랄만한 규모였다. 4개 포드가 돌아갔는데, 사실 이 정도 되면 주요 경쟁자, 또는 위협자는 한 포드에 하나 정도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왜 내가 있는 포드엔 종선님이랑 창운님이 걸렸지?-_- 즐창놈은 혼자서 독식하던데-_-;;; 그래서 2승1패. 종선님의 사기덱에 졌다.-_-;; 포드 2위하기는 했지만, 뭔가 사기덱에 처발린 느낌이 좀;;;; 반격 프로모는 다시 한 번 물 건너갔고.. 더보기
6/27, POO seasoN4 constructeD 결과는 1승 3패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토너먼트랄까? 한참 전성기때의 인원은 모이지 않지만 월중 토너먼트는 10명도 모이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경제위기 및 피로감이 가중된 것이라고 나름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사실 그런 것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유입 인원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6월, 시즌 4를 거치면서 조금 달라진 것 같았다. 월초에는 아부님과 은다님이 부산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하였고 이제는 그쪽에도 공인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인원은 6명 내외이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다. 그리고 종강 시즌과 맞물리면서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았다. 급기야 오늘은 14명이 참가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최근의 참여 인원에 비해 볼 때 월말 경기라고 해도 고무.. 더보기
5/5, POO season3 constructeD 1승2패 맨티스의 농간으로 인해 팀끼리 페어링이 되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 로툰을 들고 나갔으나 첫 상대가 바퀴였던 바람에 패. 두 번째 상대가 즐창이라, 힘 빼고 어뷰징. 첫 라운드에서 즐창이 마왕과 붙어서 이겼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선 밀어주는게 맞다. 그리고 세 번째 도적전에서 뭔가 밸런스가 잘 맞는 덱이라는 것을 깨닫고 승. 레이드 이벤트에서는 종선님 끼워서 했는데 라그 때리다 끝남 생각보다 허접한 덱이 잘 굴러간다 싶음 이래저래 사람이 줄어든게 체감이 된다. 어쨌거나 코어 유저는 남겠지만, 판이 작아지면 여러모로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 로툰이 굴리기는 쉽지만, 오늘같이 바퀴가 여럿 나오면 답이 없어진다. 삼지선다 밸런스가 현재 맞춰진 상태인데 이 사슬을 내려다보는 덱은 출현할 수 있을 것인가. 아무.. 더보기
4/25, POO seasoN2 constructeD tournamenT 이름이 거창하지만 그냥 월말 이벤트입니다. 일단 전적을 이야기하자면 2승2패, 8위입니다. 하지만 총 참가자 14명에 중간에 1명 드랍하는 바람에 겨우 50%선을 넘긴 정도라고 보면 되겠군요. 오늘은 오나 스카이샷으로 출전했습니다. 통칭 헌트덱. 그럭저럭 굴린 셈이지만, 싱크로율이 60%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오자티가 50%대랄까. 어쨌든 잘 맞는 덱이 어째 발견되지 않는군요. rounD 1. 로툰 대거핸드 뭐 별거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2-0패. 헌트덱이 속도가 그리 빠른편이 아니고 로툰 견제가 힘듭니다. 과도한 사이드보딩을 해야 되는데 그러면 덱 밸런스가 어딘가 잘 안맞게 되죠. 사실 사이드보딩을 하고도 전혀 바꾼 카드는 나타나질 않습니다. 이것이 저주받은 손이죠. rounD 2. 제니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