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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근원을 찾자 요즘 뭔가 운동상태가 grounD statE는 아닌 것 같은게 그렇다고 n=2는 또 아닌거같고 스핀이 미묘하게 달라서 생긴, 아마 수소의 para-statE가 에너지가 더 높았던가, 그런 정도의 느낌이다. 무언가 주변 환경, 특히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감지되는데 어디선가의 couplinG과 어디선가의 dissociatioN 사실 그로부터 발생하는 파동은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데도 괜히 들쑥날쑥한게, rotatioN 에너지보다도 낮은 레벨의 vibratioN을 높이는 그런 정도의 에너지 흡수가 일어나는 것 같다. 갑자기 가고일 아저씨 보고싶다. 아프한테 나디아 빌려달라고 해야겠다.-_- 근데 언제 다 볼 수 있을까;;; 더보기
updatE 칙칙해 보인다는 누군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스킨을 바꾸고 살짝 손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이 시간이네요. 블로깅 하겠다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힘들게 구해서 몇몇에게 뿌리고 하는 와중에 이글루스와 기타 다른 경로로부터 만들어진 블로그들이 연결되어 바람직한 규모의 블로고스피어가 형성되었네요. 선구자적인 입장에서 살짝은 뿌듯합니다. 뭐, 블로깅이라는게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서도 링크된 블로그 중 activE한 블로그가 반은 넘으니 말입니다. 19동 일요일 정전이래서 어쩌다보니 이틀을 살림하면서 놀았는데 긍정적인 신호라면 신호일 수 있는 사건이 일어났네요. 스타2와 콜옵4는 전혀 진행을 하지 못했고 오늘 했던 스타2 친선경기는 아주 원사이드하게 밀려버렸으며 마작은 치는 족족 털려버려서 노는데 질려버렸네요. ㅋㅋㅋㅋㅋ 얼.. 더보기
더위먹음 사람 이름을 순간적으로 기억해내지 못한다. 최근에 잊어버렸던 사람으로는 완기형, 창구형, 쌀. 이름은 존재의 본질이라는 생각은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전해오는 뿌리깊은 사상으로 기독교에도 기저에 깔려있는 생각이며(e.g. 테트라그라마톤) 각종 판타지에서 심심찮게 사용되는 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순간적으로 존재를 박탈당한 세 분께, 아무도 안 보겠지만 사과를. 그런데 뭐랄까. 좀 독특했던 경험은 그런 상황에서도 존재 자체가 흐려지지는 않았다고 해야하나. 순간적으로 그들은 '이름으로부터 추방된 자'가 되었던 것이다. 굳이 김춘수 '꽃'을 들먹이지는 않겠는데 여러가지로 고대의 그 형벌과 내 상황은 많은 차이가 있으니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아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 생각도 깊이 파고들자면 꽤 현학적인 주제가 .. 더보기
한숨 돌리기 퀘스트 하나를 끝낸 것 뿐이지 퀘스트 라인 전체를 끝낸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한숨 돌릴 틈만 남아있다. 근데 이놈의 공사는 처음에는 밤에만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낮에 하네 얼마 전까지는 3층이 복잡하더니 오늘부터는 2층 작업 시작인 것 같다. 아직 해야 할 일은 중도 논문 접수 끝났음EE 집에 갔다 오기 아마 이 두 개가 가장 큰 일인데 쌤은 JKAS준비를 하라 그러고 스타2는 뭐가 왜케 어렵지 당연히 캠페인 이야기임 집에 가는 것도 오래는 못 있을거같고 원래 오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근데 JKAS버전으로의 conversioN이 2주안에 끝날 수 있는거긴 한가 싶다 아 캠페인 빨리 깨야되는데 스포일링의 위협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어서 업적질이든 뭐든 빨리 깬 다음에 해야하는데 에 또 뭐더라 뭔가 있는거같은.. 더보기
우울한 더위 학습된 패배 2류에 불과할 미래 야간 소음 진전없는 연구 발전없는 진도 행동에서 의미를 찾을 수 없음 허무 의욕 소멸, 상실이 아닌 기본욕구 증가, 현실적으로 충족 불가 neeD A replenishmenT 더보기
본격 송화가루에 빡쳐서 쓰는 포스팅 비 오고 나서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오늘 안 온 영복이형 키보드를 보니 노랗다. 어후-_- 문제는 이게 일반 먼지보다 더 독해서 마른 휴지로는 제대로 닦여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내 키보드는 기계식이라 비싼데-_- 왼쪽 눈이 어제부터 벌개져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없으니 그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작년에도 이맘때쯤 눈이 고생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엔 중이염으로 고생이었구나. 알레르기와는 상관없이 눈이 꽃가루에 의해 자극받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쌀이 아이맥을 사서 자랑질이다. 누가 모니터 만지면 즉시 지문을 닦아내고 방에 들어올때마다 켜놓은 화면보호기가 심기를 어지럽힌다. 근데 난 아이맥이 부러운게 아니고 모니터의 선명도가 부럽더라.-_- LED모니터던데, 찾아보니까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았.. 더보기
aN unlimiteD workinG modE iS activateD. 다음주까지 drafT structurE 완성하기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박사 입학 지원 기간이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한 주 쯤 지나면 바로 면접을 보게 됩니다. 디펜스 일자는 6월 초입니다. 5월 말에는 Koch가 온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팀 MT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천문기기 발표와 시험도 6월 초쯤에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지나고 나면 즐거운 마음으로 와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dilemA 주5일 근무는 사치에요. 그래도 하루는 푹 쉬어줘야됩니다. 나머지 하루는 워밍업 좀 하면서 쉬구요. 그런데 마음먹고 쉬기로 한 날에 게임이 손에 안 잡히는 겁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그 게임들의 호흡 문제도 있었고 그보다는 '이렇게 놀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네. 습관성 강박증? 입니다. 보통은 학부때 학기가 끝나고 놀기 시작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었지요. 쉬긴 쉬어야되는데 영 쉰 것 같지도 않은 상황. 그런데 다음날이 되니까 이상하게 노는데 탄력이 붙었습니다. 그렇지만 워밍업을 해야되니까 더 놀 수는 없어요. 노는데 탄력받아버리면 다시 회복하는데 꽤 오랜 시일이 걸린다는건 얼마 전의 학회가 끼인 연휴?에서 충분히 체험했어요. 딜레마는 딜레마네요. 놀자니 불안하고 놀 줄 알게되니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