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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에 모듈을 추가해야겠다 일단 확실하게 들어가야 하는 것만 두 개 그리고 모듈화 하기는 쉽지 않지만 들어갔으면 하는 것도 두어개 나는 그동안 내면의 부름에 너무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까 가자 가자 백골 몰래 또 다른 고향으로 꿈에서는 고작 3년 즈음을 되돌아 갔을 뿐인데 쌓아둔 것도 별로 없으면서 왜 당황해 했을까 고작 요만큼 이룬 것을 아까워하다니 깨고나니 어이가 없긴 했다 어쨌거나 그런 시간을 더 얻었다면 빨리 해치우고 남은 시간을 더 쓸 수 있을텐데 서른이라는 숫자는 굉장히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 난 아직 스물 여섯 정도인 것만 같은데 -사실 그 나이에 난 이 위치에 있어야만 했다 그래도 선택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못하면 뭐 어때 술만을 목적으로 한 모임 자체가 최근에 없었구나 녹두 모처에서의 모임도 없었고나 숙취가 두려워서.. 더보기
잉여로운 주말 -18일 금요일 18시부터 익일 3시까지 팀 회식 -19일 8시부터 12시까지 용산 아이맥스에서 조조로 아바타 관람 *잘 만들었다. 근데 뭔가 깊이가 그리 깊지 않아서 극찬할 수는 없는 수준이라 생각한다. -19일 12시부터 14시까지 녹두로 귀환하여 밥 먹고 정군네 집에서 잠시 찌질거림 *그리고 업 미공개 영상을 잠깐 봤다. -19일 14시부터 18시까지 마린블루스에서 격하게 도미니언을 플레이 *즐창이 노래부르던 게임 중 하나인 도미니언. 호평받은놈 답게 꽤 재밌고 좋은 게임이었다. 룰도 그리 어렵지 않고. 10개의 덱 세트를 처음에는 골라놓고 했으나 나중에는 랜덤으로 돌리는 것이 불확정성의 증가와 다채로운 전략을 만드는데 있어서 좋은 것 같았다. 아마 이 플레이 이후 마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약간 더.. 더보기
이시구로 선생님네 파티 요약 제목이 약간 이상하기는 하지만;;; 술. 시작은 아사히 수퍼드라이. 깔끔했다. 다음 코스는 와인이었는데, 이선생님이 와인에 조예가 있는듯? 주레비랑 준한이가 들고온 레드와인과 쌤이 가지고 있던 화이트와인을 마셨는데 다들 좋았다. 사실 난 와인의 열린 맛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라-_-; 그래서 천천히 마시는거라고 하시긴 했으나 난 별로 개의치 않았다. 특히 인상깊은 것은 일본소주였는데 가고시마쪽의 것으로, 흑설탕으로 만든 거라고 했다. 원체 종류가 많아서 특정할 수는 없지만, 아마미에서 만든 것 같다. 어쨌든 이렇게 다양하게 섞어 마셔서-_-; 집에 와서 고생 좀 했다. 스이키. 4살짜리 남자애라 한창 뛰어놀때다. 가면라이더에 심취해 있고. 아. 애가 자꾸 '코딱지'거리는데 그동안 이쌤과 유카코 사모님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