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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eldeN rinG (10) : 현재는 도읍 로데일, 순항중 118시간 즈음해서 겔미어 화산과 화산관 2차 퀘스트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보스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적사자와 티시가 강력해서 이렇다할 위기가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겔미어 화산이 길이 많이 꼬여있다보니 지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로데일 외곽에 진입하여 4시간 정도 더 들였습니다. 아우리자 묘지 두 곳의 기믹이 신선하기는 했는데요, 다시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보스로 도가니 둘을 동시에 내는 짓을 하기도 했지만, 적사자와 티시로 어렵지 않게 해결합니다. 기믹도 보스도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122시간째, 도읍 로데일의 전경을 찍어 봤습니다. 이제 이 큰 곳을 샅샅이 다닐 생각하니, 참 즐겁겠네요. 더보기
eldeN rinG (9) : 알터 고원으로 102시간째입니다. 깊은 뿌리, 아인세르 본류, 부패의 호수, 등등 다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보스들 스샷을 못 찍었습니다. 사룡 포르낙스는 임팩트가 있긴 했으나 그렇게 고전하지는 않았고요. 업적이 떴으니 그냥 그랬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사실상 라니 퀘스트 라인을 따라간 셈이네요. 용총을 어거지로 돌파한 이후로는 다시 난도가 낮아진 느낌입니다. 알터를 한번 돌고 난 뒤 화산으로 가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eldeN rinG (8) : 드디어 용총과 노크론을 넘어 90시간째 도달하였습니다. 라단 이후라서 어렵다기 보다는, 그레이오르의 용총이 특별히 어려운 지역인 모양입니다. 여기에 있는 잡몹이나 나무 정령이나 밤 기병마저도 조금씩 더 어려웠습니다. 또한 그 동안 너프 패치가 있었습니다. 밤불검과 서리밟기는 더 이상 쓰기 힘들어졌죠. 화신의 물방울도 하향되었습니다. 출혈/적사자를 염두에 두고 용찬 기도를 곁들여볼까 하는 생각에 스탯도 새로 찍었는데 신앙에 꽤 많이 들어가다보니 딱히 효율적으로 분배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여기는 전회 애로우 레인을 먹는 곳인데, 구석에서 자고 있는 거인은 굳이 잡지 않아도 됩니다. 기술이 일반 거인과는 조금 다르네요. 피통도 어마무시해서 쉽게 잡히지도 않습니다. 딱히 주는 것은 없지만, 지나치자니 자존심이 상합니다. 의외로 많은.. 더보기
eldeN rinG (7) : 신의 살갗의 사도 라단 이후 용총을 쓸고 노크론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여기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지역의 보스들이 어려운겁니다. 어쩌면 영령들의 지하 묘지도 그 일환인지도 모릅니다. 방울 사냥꾼같이 서리밟기 얍삽이가 가능한 보스는 어떻게든 되는데, 사실 피격되면 복구가 잘 안되더군요. 이게 레벨을 올리는 과정에 너무 잡다하게 올린 탓인지, 그래서 사실 실질적인 레벨은 아직 낮은게 아닌지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케일리드 신수탑 지하의 신의 살갗의 사도는 유난히 어려웠습니다. 밤불검 쏘면 간단히 피하고, 피격되면 더욱 복구가 안되고, 데미지는 너무 안 들어갑니다. 영체도 쉽게 죽고, 활질도 잘 안 됩니다. 마법도 써 보는데 잘 안 되고요. 1. 일단은 화신의 물방울을 구해옵니다. 어차피 가야하는 노크론인데 조금만 진행하면.. 더보기
eldeN rinG (6) : 별 부수는 라단 66시간쯤 되었을 때 라단을 클리어했습니다. 잡긴 했는데,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밤불꽃으로 전기만 넣었는데요. 일단은 영체들 사인 보이는대로 소환하고, 죽으면 또 가서 소환하고, 탱킹이 되고 있으면 틈 봐서 전기 날리고. 패턴을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아마 큰 패턴 나온 뒤 말타고 지나가며 슥 긋고 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너무 파워가 세서 그것도 쉬운게 아니네요. 전투중에는 도저히 찍을 정신이 안 나와서 클리어 이후 컷신을 찍었습니다. 라단 설정이 꽤 흥미롭습니다. 별이 움직이는 것을 붙잡고 있었다 사후 일제히 떨어지는 모습이요. 이명도 독특하고, 세계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하는건 좀 많이 그렇네요. 의외로 많이 고생한 곳이 이곳입니다. 몹의 체력이 너무 .. 더보기
eldeN rinG (5) : 점점 복잡해지는 동선, 케일리드 플레이는 62시간을 지나가는 중입니다. 레아 루카리아 이후 바로 신수탑을 가는줄 알았더니 라니 퀘스트가 진행이 되어야 하네요. 남은 리에니에 호수 지역을 싹 체크하니 남은 곳은 호수 남부의 고원과 신수탑입니다. 아인셀 강도 현재는 낮은 지역만, 시프라 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을 남기고 떠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복잡해지거든요. 그리고 레벨은 차곡차곡 쌓아 밤과 불꽃의 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선딜이 기니까 무턱대고 쓰면 안 되지만, 일단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나서 단점이 상쇄되네요. 조작의 재미는 확실히 덜한데, 대신 할 것이 워낙 많으니 조작 피로도도 감안을 해야지요. 자잘한 보스들은 별로 감흥이 없기도 해서, 그냥 난이도 낮춘다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전부터.. 더보기
eldeN rinG (4) : 레아 루카리아 학원도 통과 리에니에 호수가 지역이 림그레이브 이상으로 넓습니다. 거기다 단차가 확실하여 억지로 점프로 비비는 방식으로 넘어갈 수가 없고요. 저지대를 한번 쭉 훑어보고, 레아 루카리아 학원을 통과했습니다. 살짝 오버파밍?해서 타도-서리밟기 테크를 타면서 동시에 밤과 불꽃의 검을 구했습니다. 이제 스탯을 맞춰야 하는데, 아직 레벨이 모자라는군요. 갱도의 결정인 보스는 둘이라서 힘들었지만 둔기로 뒤잡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처음엔 지팡이 먼저 하려다가, 석상이 마법을 잘 막아주기 때문에 위치를 잘 잡아가며 창 먼저 잡았어요. 레아 루카리아가 예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월륜의 석궁 구하러 가는 길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네요. 그런 점프를 해야 하다니. 스샷을 마치 어디서 구해온 것 같이 찍었네요. 레날라는 고드릭만큼도 어.. 더보기
eldeN rinG (3) : 스톰빌 통과 명도 월은, 밤과 불꽃의 검 등이 흥하는 시기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스탯 재분배가 쉬우므로 저 무기들을 쓰기 위해 근력 기량 지력 신앙에 골고루 투자해서 잡캐가 되어도 망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너무 성능이 좋으니까요. 저도 저걸 대비해 미진했던 기량을 우선적으로 올리고, 정신력도 조금 줘야하나 싶습니다. 흐느낌의 반도도 쭉 훑어내고 스톰빌을 통과했습니다. 스톰빌에서 가장 어려웠던 보스는 고드릭은 아닙니다. 포스는 그래도 데미갓인만큼 멋진데요, 영체와 함께 3트만에 끝냈습니다. 부담스러웠던건 도가니의 기사구요. 나머지는 뭐.. 어떻게든? 어거지로? 지나왔습니다. 스팀 기준 38.5시간, 인게임 기준 35시간 가량을 지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