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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겨울, icE queeN

저번에는 늦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sO faR awaY를 고른 적이 있다.
약간은 차가운 가을 아침과 가사와 분위기는 참으로 적절한 조합일 것이다.

요즘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데
우연찮게도 요즘 다시 듣는 노래들은 withiN temptatioN의 것들이다.
icE queeN을 필두로, jilliaN, aquariuS같은 것을 듣고 있다.
forsakeN을 들으면서 실바나스를 생각하고
ouR farewelL을 들으면 혜정이가 생각나고, 뭐 그런거다.
(그 때 난 이 곡으로 추모했다. 한번도 못 찾아가서 미안하긴 하다.)

어쨌거나, 이들의 공통점은
뭔가 완전 겨울용 음악이라는거?
샤론 목소리가 굉장히 맑고 청량한데 문자 그대로 icE queeN에게 어울릴법한 목소리다.



사실 뮤비를 링크하고 싶었는데
보면 눈물날 정도로 애처로워서 공연 영상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었다.
공연에선 샤론 목소리가 잘 안올라가는 것이 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중요한 부분에선 쭉쭉 올려주니까 다행이다.
혹시나, 뮤비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타고 보시면 되겠다.
http://www.youtube.com/watch?v=VoQIFG0oub4


이 안습한 평가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