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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관측갑니다.



(13신)
오늘도 실패입니다.
변광이 발견되거나, 표준화가 성공하지 않으면 이번 관측은 실패입니다.
겨울 6일을 받아도 이모양이니 원_-
2/18 3:24



(12신)
plaN B와 적외선워크샵 문제 등등이 걸쳐서
꽤 피곤하네요. 오늘은 Berkeley 14만 집중적으로 찍다가 내려왔습니다.
구름이 왔다갔다 하는 폼이 불안해서
표준화가 필요없을 것 같은 놈을 골랐는데
뭐, 성공적이었을까요. 사실 12시 넘어서는 구름이 내습하여
표준성 필드를 전후로 찍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그렇다고 M67을 찍는것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그러자니 변광성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애를 붙잡고 있자니 찜찜하고
구름은 자꾸 오고-_-;;

지금 다행스러워 보이는건
현재의 구름 움직임대로라면 내일은 좀 희망찰지도 모르겠다는 겁니다.

또 생각보다 표준화가 잘 된다고 하는 보고가 있네요.
이렇다면 성단 하나 정도는 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아직도 plaN A가 유효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2/17 3:50



(11신)
상황은 최 tO thE 악으로 흘러갑니다. 오늘도 내일도 딱히-_-;
앞으로는 분광할거 아니면 기대하지 말고 와야죠 뭐.
BS변광 연구나 계속해서 시도해 볼랍니다. 3일정도씩 매번 넣어두고
실제로 관측할 일은 매우 드물 것 같으니 3일짜리 휴가인 셈 치구요.

그래서 어제 갑자기 생각난 plaN B는 SMC의 binarY clusteR를
간단하게 분류?랄까요 그런걸 하는 겁니다.
Dieball처럼 통계적분석을 할 자신은 없고 기간도 촉박하니
일단은 Bica cataloG로 SMC부분의 성단을 찾은 뒤 binarY clusteR를 찾아서
그걸 superpositioN과 coevaL로 나눠보는 정도를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그걸 Dieball하고 비교해보고 뭐 그런거?
SMC는 앞뒤로 길쭉하니 superpositioN이 월등하리라 생각합니다만-_-;

하여튼 운도 없는 인생이에요.
인생곡선 그래프 그리면 평생 바닥을 깔아요.

2/16 16:17



(10신)
결국 내려왔습니다. 성단 두개는 어케 찍었는데
표준성 필드 두 번 찍는데 실패했네요. 중간에 Kronberger18에서
망원경이 가라는데로 안가고 엉뚱하게 움직여서 시간 소모가 많았습니다.
뭐 그거 안하고 표준성을 찍었어도 날이 이모양이면 사실 못쓰죠.

plaN B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현재 예보는 계속 구름이 껴서 말이지요.
가장 나이스하지만 리스크가 큰 경우는 내가 변광성을 발견해 내는 것이구요.
티껄 뺏어서 쓴다거나
kasinicS 자료를 구걸한다거나
어쨌거나 모두 이번학기 안에 시작부터 끝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게 관건입니다.
그래서 새로운걸 시작하기는 좀 그렇구요.-_-;; 성단을 잡고 늘어져야 할텐데;
2/16 1:20



(9신)
아까워서 오늘도 또 올라왔습니다.
오늘부터는 제가 PI인데 어차피 습한남자를 대동하고 있으므로-_-
좋다던 날은 급 안좋아졌습니다.
옅은 구름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인데
왜 BOES가 선망받는 기기인지 알 것도 같아요. 우리나라는 photometriC하지 아늠-ㅅ-

표준화가 안 될 것 같지만 그래도 뭐 찍기는 찍어봅니다.
NGC2026과 King17. 시상이 4~5초에 이르는 기괴한 날씨입니다.

2/15 23:00



(8신)
어째어째 이 시간까지 관측을 하기는 합니다만
구름이 오락가락해서 퀄리티는 장담하지 못하겠네요.
구름의 이동이 예상했던 대로라 적절하게 그 틈새에서 관측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시상 3초. 오늘건 의미를 크게 두면 안되겠네요.
내일 무조건 살려야 됩니다. 나 졸업좀-ㅠ-
2/15 4:30





(7신)
갑자기 급 맑아지면서 일단 올라와서
Czernik 27 관측을 시도합니다.
근데 표준화를 할 수 있을까 걱정스럽긴 하네요.
구름이 없는 시간이 얼마 안 되는데다가
시상은 4초. 이 두 가지 빼면 여건은 참 좋은데 말입니다.
2/14 23:30



(6신)
연습삼아 M42나 찍어보고 내려왔습니다.
시상 최대 9초 기록 세워주고요.ㅋㅋㅋ
구름도 끼고 내일도 별 기약은 없고
졸업은 해야되는데 말입니다
이러다가는 kasinics로 찍은 성단이라도 구걸해야될 판이 아닐까
심히 우려가 됩니다.
지금은 그냥 찌질대고 있으요. 낚시중-0-
2/14 02:00



(5신)
일단 날은 맑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싶어서
냅다 돔으로 올라와서 대기중입니다.
주레비는 논문크리 2연타 맞고 그로기 상태에 빠졌구요
저는 그냥 justificatioN 끄적거리고 있습니당.

낮에 한참을 칩튼횽이랑 논 끝에
결국 아얌을 먹었다능 항가
다음은 젤릴리 사냥해야죠-ㅅ-;;;
근데 노던파이크는 왜케 잘 깨지나-_-;;;
칼도 복구 방패도 복구 캐쉬도 질렀고
뭐 느긋하게 하면 되겠죠? 근데 아무래도 컴터의 성능상
리퍼 솔플 이런거 하기는 힘들거같고
그냥 낚시나 느긋하게 하는게 맞을듯여
2/13 20:07



(4신)-13
드디어 오늘이 관측 첫 날이지만
눈이 내려요
뭐 오늘은 그래서 쉬는 날 되겠습니다.
일기예보를 믿는다면 내일은 관측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원래 산의 날씨가 또 빨리 변하니까 오늘도 어떻게 될지
사실은 모르는겁니다.

어쨌든 관측자실에 입성해서
랜선을 연결해서 씁니다. 이젠 마영전이 안끊겨요
2/12 16:20



(3신)-10
주레비랑 종철이형은 오자마자 잡니다.
저는 버티면서 마작 좀 치고-_- 마영전 좀 하고;;;;;;;
뭐 그러고 있어요.-0- 마침 점검떠서 추가;;;
매번 수정때마다 수정시각을 써 놓는게 나을까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남기는게 나을 것 같네요.
2/11 21:55



(2신)
이렇게 추가해가면서 찌질거리면 좋겠군용
사실 아무도 트위터는 안보잖아?;;

서울 모 처에서는 우리가 눈꽃여행을 떠났다는 소문이 도는 모양입니다.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블리자드 체험하러 왔어요.-_-



(1신)-8
6일 내내 photometriC하기를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이고
그 중 사흘쯤 건졌으면 좋겠네요.

보현산이라고 해서 온라인이 단절되는건 아닙니다.
단지 오프라인이 단절될 뿐~_~;;
아 내 컴퓨터가 없어지니까 각종 유희활동이 문제가 생기겠구나-_-
마작만 칠수도 없고;;;;

그 다음에 집에 내려갔다 오면, 한참동안은 서울에 없어요 찾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