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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다시 패를 섞고 반장전 1회 더

이상하게도 저번에 썼던 월드앳워 포스트가 비공개 처리가 되어 있어서
그거 공개로 돌리고 바로 씁니다.

이런 신변잡기류 글을 쓸 때 제목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어떤 제목을 썼었나 하고 찾아봤는데 그런게 없네요.


1. 저번 학회들은 사진도 찍고 관련 포스팅도 꽤 충실히 했던데
이번 학회는 그런게 없습니다.
일단 카메라가 사망했구요.-_-
영양가 있는 발표가 몇 개 없었어요. 메모는 해 뒀지만 정리는 해야하고
포스팅까지 할 만한건 아닌거같네요.

2. 생명은 소리를 동반하는게 분명한 것 같아요.
뭔가 날이 풀려서 근처에 활동하는 생명체가 늘어나니까
실제로 소리가 들리는건 아니지만 부산스럽네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왜.


그 증거로 어제 연구실에서는
모기 1개체, 나방 1개체가 목격되었구요.
집에 가는 길에 개구리 한 마리도 목격했네요.


3. 이번 총학 선거판은 꽤 재미있게 짜여진 것 같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게 된 지도 한 3년쯤 되었네요.
등록선본 3개, 그 중 하나는 한총련계열이므로
사실상 2개 선본의 경쟁구도가 되겠는데요.
비권계열 선본이 하나 있지만 얘들이 복지 올인이 아니에요. 이건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치색을 띠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비권 계열에서도 어떠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
즉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참담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생협출신 비권이 몰락해버리고 난 이후라
이들의 당선 가능성이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 이유 없이 싫지만.
전략이 좋아요. 작년 가을만큼 중량감있는 선본은 없지만 당선확률은 대폭 올랐으니까요.

4. 마작, 입수했습니다.
사실 제목은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이지만
에이 뭐 그런거 따지면 안됩니다.
일단은 그냥 소장용이에요.-_-
주변에 할 줄 아는 사람이 3명 더 있어야 하는데 없어요.
내가 설명을 해 줘야 할 판인데 나도 캐뉴비라
사실 역과 점수계산은 각자가 공부를 좀 해야 하는 부분이고 해서
실제로 제대로 하게 되려면 꽤 시일이 걸리겠지요.

5. 숙제가 수요일로 미뤄지긴 했는데
이건 뭐 수요일이라고 해도 쉽지가 않을 모양입니다?
다들 회절 들어가면서 정신줄을 놨는지 내용을 몰라요.

6. 포스트 작성 중에 훈쌤이 또 쌀을 찾아왔습니다.
아놔 이 공포분위기
하지만 게임중인게 아니므로 당당하게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7. 램값 쭉쭉 오르네요.-_-
더 늦기 전에 램이라도 먼저 사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특히나 2기가 2개 기준으로 삼성이 13만6천인데 지스킬이 15만5천이에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사도 떴고 실제로도 그래보여요.
신학기 버프가 꺼졌는데도 상승세 지속된다는 것이 그 이유죠.

8. 아 공인인증서. 집에 갔다와야겠네요.
오늘 안그래도 집에 일찍 내려가야되는데 거 참-_-;;;

9. 고만 잉여짓하고 할 일 해야지요. 우선 집부터-ㅅ-

10. 갔다와서 2번에 쓸 장면을 캡처하는 것을 까먹었다는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에휴-_-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