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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darK soulS 3 (7) - 아리안델의 재

46시간, 첫 보스인 왕의 묘지기와 늑대를 잡았습니다.

 

 

2트라이긴 합니다. 처음에 늑대들이 몰려온다는 생각을 못해서요.

왕의 묘지기는 암령 상대하듯 하면 됐고, 큰 늑대는 아프네요.

탑 덕을 많이 봤습니다. 돌진을 많이 막아주네요.

 

본편에 비해 DLC 일반 필드의 난이도도 다소 높아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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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시간 10분, 아리안델의 재 최종보스인 수도녀 프리데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급하게 잡을것 같아서 찍었더니 해머에 프리데가 가려져 있네요.

 

1편의 아르토리우스와는 다른 의미로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아르토리우스 느낌은 오히려 무명왕과 비슷하겠군요.

하나하나가 묵직하고 파괴력 있으며 정직한.)

 

프리데는 반룡 프리실라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회화세계에 있으며, 투명화 기믹이 있고, 낫을 쓴다는 점에서요. 하지만 너무 빨라요.

 

게일이 망자 상태일때라도 소환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2페이즈 부담을 덜 수 있고

3페이즈 초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3페이즈에서 노린 패턴은 3연속 투명화, 암술 공중공격, 잡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한게 연타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요.

두어번쯤은 각오하고 연타 중간에 맞딜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1회차라 그게 가능한거였지, 고회차였으면 안됐겠죠.

 

 

어렵긴 했지만 연기의 기사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고유한 보스라 뭐랑 비슷했는지 생각이 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