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4월 2일에 했었네요. 중간에 D4로 잠시 외도했다가, 대충 맛보고 다시 돌아와서,
57.3시간만에 나머지까지 끝을 냈습니다.
난이도를 좀 올린 줄 알았더니 그냥 베테랑이었나 봅니다.
사령관 엔딩 업적들을 못 따서 좀 아쉬운데, 처음부터 베테랑을 골랐던 걸 보면 애초에 별 기대감이 없었나 봅니다.
모딩이나 DLC쪽이 평이 좋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몰입감이 전편보다 못해서 별롭니다.
바닐라에서 만족스럽지 않으니 그 이상이 끌리지가 않습니다.
업적이 많이 남았다지만 DLC관련된 것들이라 그것도 굳이 필요가 없군요.
출시가 언제인데 아직도 최적화가 이상하고요.
후속작을 의도한듯한 엔딩도 그저 시큰둥합니다.
차기작의 평가가 좋기는 하겠지만, 우선순위는 아주 많이 내려놓고 싶네요.
이제는 드디어 젤다를 할 때가 된 것 같고, 아마 그것이 끝날때면 P의 거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근히 올해 대작이 꽤 있는데, 우연히 일정이 잘 맞아서 실시간으로 따라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