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다 열렬히 응원하지는 않는다
다만 적의 적은 동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아쪽에서 바라보고 있었지
경기는 재밌었고
챔피언들의 수준에 걸맞았다
SK가 강하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싫을 뿐이지
그래서 결국 나지완 끝내기가 터졌을때
난 '악을 물리쳤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편안할 뿐이었다
기아가 새 기록을 세운 것은 좀 꺼림칙하지만
정의가 승리한 것이니 만족한다
주변에 있는 기아 팬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다만 적의 적은 동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아쪽에서 바라보고 있었지
경기는 재밌었고
챔피언들의 수준에 걸맞았다
SK가 강하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싫을 뿐이지
그래서 결국 나지완 끝내기가 터졌을때
난 '악을 물리쳤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편안할 뿐이었다
기아가 새 기록을 세운 것은 좀 꺼림칙하지만
정의가 승리한 것이니 만족한다
주변에 있는 기아 팬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