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역시 난 저주받은 손이라 그런거 들고가면 안됨
3라운드에서 5명에 달하는 오크가 전승자가 나오지 않아서
전리품 획득에 실패하였다.
상심한 마음에 그 길로 드랍을.
rounD 1. 그렌난 스톰스피커
역시 초심자랄까? 무난하게 카드가 잘 떠서 승.
이때까지는 잘 굴러가는 줄 알았다.
rounD 2. 리토리 프로스트번
아 더러운 락킹 밀덱.
화메모자로 점멸을 가져오는 센스까지.
그러면서도 간간히 리로이로 달려주는데
그냥 재미가 없더라. 상대도 플레이 스타일이 뭔가 꼬장꼬장해서 더했다.
사람을 상대로 하는데 말을 따박따박하면 잘도 신이 나겠다?
rounD 3. 센지르 비스트워커
사냥의 대가, 죽음의 징표, 탐욕의 이빨, 야수의 격노
다 적절히 활용하는 버핑 위니의 진수.
퓨리가 우와아앙 하니 14점이 들어온다.(5+사냥의 대가2+징표1+탐욕의 이빨3+야격3)
그리고 적절하게 베쉬랄도 달려주고
레이더+카타리 하니까 이 더러운 트롤은 3점씩 들어온다.
도대체 즐창은 왜 저번 투헤디드때 이런걸 하지 않았나?-ㅅ-
무어프에 조름도 있으면 더 아픈데-_-
중간에 피 1남기고 역전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졌음.
나는 역시 핸드를 많이 타는 성향의 덱은 맞지 않는다.
일부는 계속해서 모여야 되고 일부는 한 장만 깔면 되고
이런 식으로 특정 카드가 필요할때 나와야 하는건 좋지 않다.
고어벨리는 딴 사람이 굴리셈
난 라이트이큅 쪽으로 생각해 볼 계획이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루르그를 이용한 워락스 위니쪽은 어떨라나.
gameS/t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