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 번째, 온슈타인 & 스모우! 실제 시간으로는 1주 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평일엔 거의 못하고 주말에만 하니 1주가 넘었겠죠.
공략 순서는 스모우 -> 온슈타인이었습니다.
온슈타인이 멋있게는 생겼어요.
플레이타임은 이제 52시간입니다. 프리실라 이후 8시간 소모했네요.
컨이 안되면 꼴아박는 재주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_-;;
더블 보스라니, 확실히 난적은 난적입니다.
처음에는 솔라 데려가서, 종의 가고일 2:2 할때처럼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여의치 않습니다.
스모우에 솔라를 제대로 붙여놓고 온슈타인만 데리고 나오는 것이 한번에 되는 일은 아니구요.
인간으로 가야 되어서 암령들이 들어오면 그냥 인간성만 날리는겁니다.
그리고 온슈타인 거대화 페이즈쯤 되면 솔라가 죽고 저도 죽고.
인간성 10개쯤 날린 것 같네요. 혼돈의 종자 올려야하는데;
더 이상 인간성을 소모할 수가 없어서 공략을 참조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할 능력은 안되니까요. 적당히 비비고 돌면서 깡으로 가드올리면 되기는 하네요.
1회차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2회차를 만약에 한다면 그땐 반대로 온슈타인->스모우를 해야겠죠.
이쪽이 좀 더 쉽다고는 합니다. 스모우가 느려서 그냥 멀리 가면 온슈타인만 따라오거든요.
추가. 55시간, 열 두번째로 잿빛의 늑대 시프를 잡았습니다.
뭔가 너무 늦게 온 느낌이에요. 그냥 가드하면서 쓱싹쓱싹 썰어버림.
추가2. 56.5시간, 지하묘지 보스 삼인귀. 보스라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약합니다.
최하층의 탐식의 드래곤도 만만찮게 호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