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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findinG paradisE

4시간 남짓 들었습니다. 스크린샷도 제대로 못 찍었네요.

 

A birD storY가 프리퀄로써 존재하는데, 내용이 기억나면 좋고 아니면 어쩔수 없는 정도입니다.

 

전작인 tO thE mooN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보통 반응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좋았다 / 그게 더 좋았다.

findinG paradisE를 더 높게 쳐 주기에는 tO thE mooN이 너무 뛰어났어요. (그리고 메인 테마도)

 

그렇지만 본작도 절대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의뢰인도 몰랐던, 마지막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단순한 한 가지의 소원과

그것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얼마나 강력했던지요.

 

그리고 윤리의 경계에 대한 고민도 별로 주목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이야기거리입니다.

지그문드사의 사업은 단순한 기억조작으로 폄하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의미없다고 치부할수만도 없어요.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옳은가.

본작 중간에서도, 미니스토리에서도 여러번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패드를 한 타임 쉬어가려고 합니다. 이럴때 로스트아크를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 다음은...여전히 후보작은 많군요. 아, 17일 오픈이라는 ez2oN도 노리고는 있습니다.

이건 끝장을 본다라기 보다는 꾸준히 즐겨보자? 정도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