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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

A piecE oF thinkS 그것은 리더쉽이 아니라 추진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어쩌면 IX. hermiT이 되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는 성공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적어도 공의 영역에서는 VII. charioT가 되어야 한다 또는 그 경계에서도 아마도 수세를 접고 공세로 전환한다는 것은 내가 고립될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과 같다 사회적 규칙에 의하면 나는 정적이어야 하는데 자연스럽게도 엔트로피는 증가하고 그들이 싫어하는 혼돈은 더욱 가까이 온다 XVI. toweR로 치닫지 않고 XIII. deatH가 다가오기를 나는 그저 XVIII. mooN을 들여다보고 있다 XXI. worlD의 도래는 바라지도 않는다 더보기
세기말 단상, 한번 더 이건 진짜 저번글과는 다르게 사견을 팍팍 넣은 글임. 뭐든 오래되면 물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아예 새로운 와우가 나왔으면 싶은데. 블리자드는 한동안 확팩만 낼 모양이다. 그냥 갑자기 타령 아닌 타령을 하게 되는 이유가 민도 - 좋은 말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써야겠다. - 가 낮아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속되고 있는 것 같다. 오리때만 해도 와우 내의 기득권층은 그리 배타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시스템이 배타적이면 배타적이었지. 그런데 슬슬 최상위 컨텐츠로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졸부가 등장한다. 아 이런 비유 해설하기 귀찮으니 적절히 해석해서 보시길. 접근이 쉽기 때문에 이들 무리의 수는 늘어나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그들끼리의 리그가 조직된다. 새 던전 등장 2주 3주만에 경험자만 모십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