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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 Raider

risE of the tomB raideR 49.7시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이 때 까지는 괜찮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실망이 큽니다. 13년의 리부트작은 재해석도 괜찮았고 핍진성도 전투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보한 느낌이 듭니다. 예측가능한 스토리와 반전, 어딘가 어색하게 들리는 더빙, 물론 한국어 더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칭찬할만한 것이긴 합니다만, 그것 뿐이네요. 재사용 티가 너무 나는 그래픽 에셋, 가벼운 모션. 제가 그렇게 귀가 밝은편은 아닌데, 흑막이 누구인지 벌써 알 것 만 같네요. 리부트 전 언더월드의 감성이 조금 드러났다고 봅니다. 영생, 불멸이라는 주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나 할까요. 주제는 뭐 그렇다 치는데, 라라가 여기에 집중하는 이유가 너무 하찮습니.. 더보기
tomB raideR 2013년작 툼레이더 리부트를 20시간에 걸쳐 클리어했습니다.출시때 참 화제였는데, 메타크리틱은 86점이네요. bastioN과 동일한 점수입니다.클리어 해 보니 딱 그 정도 점수를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경험상, 80점 후반대의 작품은 대체로 잘 만들긴 했는데 조금씩 아쉽습니다.명작이 되기에는 부족한 수작들이죠.패러다임을 바꾸는 정도도 되지 않고, (요즘은 그런 게임을 찾을 수도 없을 겁니다.)중요한 마일스톤이 되지도 않는 정도. 그런데 대체로 재미는 있는, 그런 게임들입니다. 그래픽 옵션을 이제는 원하는 만큼 높일 수가 없는 사양이 되었습니다. 툼레이더는 정확히 추천해 주는대로 중간 옵션으로 했지요.이게 플레이 할 때는 괜찮은데, 찍어둔 스샷을 보니 여기에서 아쉬운 점들이 꽤 보입니다.어쨌든 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