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
한숨같은 감탄사를 뱉게 만든다 얘들이.
나는 유러피안 파워메탈을 즐겨 듣는 편인데
사실 그 시작은 rhapsodY oF firE의 epiC metaL이지만, 어쨌든,
그로울링을 좋아하지 않아서 데스나 블랙, 쓰래쉬, 고딕 쪽으로는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있었다.
(제대로 모르는 뉴비의 분류인만큼 저 위에 열거한 세부 장르가
정확한 구분은 아닙니다. 식견 있으신 분은 개념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용개때문에 crossfadE, soniC syndicatE 등을 알게 되었고
특히 soniC syndicatE는 데스에 가깝다고 생각되는데,
묘한 흡입력이 있었고(즉 이들의 그로울링은 거부감이 없었다-ㅅ-!)
aftermatH에다 jailbreaK를 듣고 나니
첫 줄과 같은 감탄사를, 내어 뱉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 aftermatH 하나만 알 때에도 좋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하나가지고 앨범을 사자니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하나 더 알게 되었고, 두 곡 이상이 나에 의해서 검증되었으면
사도 무리가 없고, 사도 좋으며, 사야하는 것이다-ㅅ-!
지름신이라 하는 놈은 때를 가리지 않는 법이다.
숙제하다가 찾아오다니-_-
unsor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