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리틱 60점대의 점수를 왜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메달오브아너 시리즈를 말아먹은 작품이네요.
심시티 보상게임으로 선택한 건데, 그냥저냥 합니다.
내러티브 설계가 너무 잘못됐어요.
테러리스트에 맞서는 현대의 소영웅들을 그릴 것이었으면 좀 더 몰입이 되도록 구성해야 하는데
이건 뭐 아케이드 스테이지 형식으로 여기저기 2시점으로 분산시켜놓고
1/3이 지나가도록 스텀프와 프리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음
시종일관 미군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식의 구성과
'자 이번엔 이것 한번 써봐'라고 주는 것들
악역도 존재감이 약하고
왜 튜토리얼을 그렇게 구성했는지도 의문이고
한글화는 좋은데 오역이 좀 눈에 보이고
2012년 작품인데 2007년 모던워페어1보다 나은점이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