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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darK soulS 3 - 완전한 끝

137.5시간, 3회차가 끝났습니다.

 

 

3회차 엔딩을 보았고

모든 기적과 마술과 주술과 반지를 모았으며

모든 업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회차 신앙캐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2회차 마술캐가 원거리의 극한이었다면 신앙은 뭐 이도저도 아닌 느낌?

태양의 창을 근접해서 꽂아넣을만큼 실력이 좋지가 않아서

화신도 번개의 화살 짤짤이로만 끝을 봤습니다. 그래도 제일 힘들더군요.

 

사실 3회차 무명왕이 조금 걱정이었는데 도리스의 좀먹기가 잘 통해서 다행이었고

쌍왕자도 거리 벌려서 화살 짤짤이하는게 잘 되어서 클리어했습니다.

뭐라도 통했으니 다행이지요.

 

봄부터 붙잡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가을이 와버렸네요.

다음에는 패드를 안 쓰는것을 하나쯤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