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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트레이드 토빵이 꼬셔서 시작한 금 트레이드 중간에 토빵은 월세 내야된다고 다 뺐지만 나는 순수하게 놀고있던 여유금 30으로 시작해서 (정확하게는 27이었을거다.) 31000, 34000대 각각 구매해서 총 8g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36000, 38000대에 두 번에 나눠 팔았다. 만수형님 감사감사 그래서 이번 재테크로, 27의 자본은 38이 되었다. 한 10만원쯤 벌었나? 드래곤라자 한정판에 들어간 돈을 커버할만큼 됐다. 다음에 다시 목표치까지 금값 내려가면 또 시작해야겠다. 이거 재밌네- 자본이 늘어났으니 2g쯤은 더 살 수 있을거다. 국제 금값은 아직 온스당 800$선을 넘지 않았고 지난 1년간의 최고점은 900$이상이었다. 지금은 나름 저점 인근을 배회하고 있는데 최근 추세가 살짝 오르려는듯. 사실 금값.. 더보기
보현산 사진전 관측이랍시고 보현산엘 따라갔지만 사실 동풍이 부는 바람에 동해의 습기가득한 구름이 몰려와서 제대로 된 관측은 할 수 없었다. 구름과 습도 100%의 합동 공격에 자정이 넘기 전에 돔을 닫아야 했었다. 물론 나와 광호형은 합법적으로 수업을 빠지면서 쉬러가서 숙제를 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었지만. 종철이형한테는 미안하지만(사실 알고 있었겠지만) 관측에는 큰 관심이 없는 상태였다. 물론 언젠가는 내가 그 자리에 관측 책임자로서 가겠지만. 그냥 처음 간 보현산이라서 사진 좀 찍었다. 밥도 잘 나오고 따뜻한물 잘 나오고 인터넷 잘 되고 와우도 잘 되고(?) 공기 좋고 경치 좋고. 저기 위에 나온데가 보현산 1.8m 망원경이 있는 돔이다. 앞에 보이는건 그냥 천문대 건물. 저 위에는 관측할때만 간다. 본격적인 관측.. 더보기
설마? 내일 보현산으로 관측가기 때문에 집에 와서 옷을 찾아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산이니까 춥겠지. 그런 생각으로 코트를 슬 꺼내볼까 하고 옷장을 열었는데 음? 없네? 잘 생각해보니 이건 내가 집에다 내려보낸 것 같지도 않고 만약 그랬다면 얼마전에 이불이 올라올때 같이 왔어야 했을 것인데 그거 말고도 뭔가 휑해보여서 파카 하나는 또 어디갔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더랬다. 그러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는데 설마 그랬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랬을 것 같기도 하다. 세탁소에 맡기고 그 사실을 잊어버린건가?-_- ....보현산 갔다오면 한번 가봐야겠다. 더보기
선택과 집중 selectioN & concentratioN wow wowtcg proto 선택의 기로에서 애매하게 혼재해 있는 것들 중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것들은 이 세 가지인 것 같다. 여기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마비노기 영웅전이라거나 금, 헐빵이 중지시킨 소설 정도. 장기투자는 펀드가 되겠고 중기투자는 금이 되겠고 단기투자가 프로토. 응? 사실 도박이 어떻게 투자가 되느냐고 볼 수도 있지만 결국 higH risK, higH returN의 공식은 철저히 따르고 있고 (수익 단위가 100%, 200%는 기본이니.) 분석 여하에 따라 어느정도 예측도 가능하다. 내가 보기에는 주식보다도 쉬울지 모르겠다. 뭐 그렇다고;; 웹툰은 이제 서서히 줄여나갈 것이다. 신작에 손을 좀 덜 대기 시작하면 줄어든다. 드라마야 베토.. 더보기
오늘자 정글고와 베토벤바이러스 15화 제목을 건조하게 달았다. 15화는 저번주 목요일 방영분이지만 내가 본방을 못보는 관계로 받아두고 오늘 보게 된 것이다. 이 두 개가 오늘 겹쳐지면서 감정이 건조하고 무거워졌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640&no=244&weekday=mon 15화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은 강마에와 김갑용의 대화와 강마에와 두루미의 대화와 강마에 몸살이 가져다주는 변화. 너무 절절해서 눈물이 날 정도더라. 변하고 거부하고 새로 시작하고 좌절하고 강하게 마음을 다잡고 실패하고 현실은 너무나 무겁고 너무나 무겁고 너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책임의 무게는 또는, 기적의 가치는. 더보기
제 1회 T-shop championshiP 결과는 대실패. 난 단지 스랄횽아를 꺼내고 싶어서 더러운 라닥 버티기를 만들었을 뿐인데 왜 내가 하면 버티기 전에 하나씩 프로텍터들이 사라지고 스랄횽은 손에 들어오지도 않고 ....부전승을 제외하면 컨스트럭트는 전패했다. 상대는 주술사 버티기, 주술사 버티기, 버티는 바퀴, 버티는 흑마 아 젠장 전부 더러운 덱들 뿐이네 드랩에서 좋은 카드를 챙기기는 했지만 장비 위주로 돌린 두 사람한테 패함. 드래프트는 1승. 뭐 어쨌든 성적만으로 봤을때는 최악의 날이었다. 앞으로는 버티는 덱을 굴리고 싶지 않다. 스랄횽아도 꺼내봤고 불의비로만 19점을 때려도 봤다. 즉 19턴을 버틴 셈이지. 내겐 빠르게 판을 장악하는 형식의 덱이 어울린다. 정신도 그게 편하다. 승률은 둘째치고- 버티기가 대세라면, 그 허점을 파고 들.. 더보기
부자왕 맞이 원래 중요한 행사 전에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성탄절 또는 부활절 전에는 영적인 준비를 하죠. 꼭 고백성사를 봐야됩니다. 목욕재계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종종 듣는 이야기입니다. 몸과 마음을 같이 준비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적이 공격하면 얘는 준비상태가 되지요. 어쨌든- 부자왕오실날이 이제 3주쯤 남았습니다. 이런 중요한 일이 있는데 치성도 드리고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정결히해서 부정타지 않도록. 그래서 먼저, 웨다의 업적점수를 2천을 넘겼습니다. 제덕이도 잡았어요. 이제 마음의 준비는 끝난 셈입니다. 그럼, 몸은? 페넘 아제나 9850 블랙 에디션. 이 정도로 준비하면 컴퓨터의 목욕재계도 끝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부자왕 사양이 여러가지 옵션 추가때문에 높아져서 기존의 윈저 380.. 더보기
thE enD oF thE burninG crusadE raiD 너프에너프에너프에너프에 막공마저 킬제덴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쯤 이제는 보너스처럼 되어버린 불타는성전의 엔딩을 보았다. 므우루의 심장은 정화되었다. 그리고 Ntoro라는 이름은 다음으로 넘어가겠지. (여담. 안비나 성우가 꽤 괜찮았다.) 엔딩도 보았고 업적도 기록되었고 이제 어디가서 '우리도 제덕이 잡았어요!'라고 당당하지는 못하지만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허무했다. 사실 그 허무를 느끼는 것은 우리와 같은 레벨에서 정체했던 사람들 뿐일 것이다. 상위 레이드팀은 어차피 파밍중인 레이드가 더 쉬워졌을 뿐이고 우리보다 늦은 팀은 엔딩을 보고싶을 뿐이지만 우리는 므우루 고비를 넘기 직전 한 달 여에 걸친 인원 난조로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패치를 맞이했고, 그리고 딜 조절 따위는 필요없는 몹으로 변해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