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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boosteR drafT 두 달만에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이거 뭐 드랩이긴한데 감도 다 떨어지고 뭐임? 2패 후 드랍하고 양꼬치막공에 참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요일이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기다린 사람이 많았던지 12명, 2포드로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다. 상품도 포드당 5-3-1-1로 빵빵했으나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이거 뭐 감이 다 사라져서 뭐가 좋은지-_-;; 포드운도 뭐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 하긴 어느 포드를 가도 좋았겠냐마는 판다님과 넹기님과 비트님과 파랑매님이 같은 포드,-_- 판다님은 항상 저지만 봐서 그렇지만 플레이어로서의 실력도 상당하셔서;;; 뭐 어쨌든. rounD 1. 넹기님 열심히 레어만 집으셨다는 넹기님. 왜 에픽이 두개씩이나 있는건가여 나도 오는 레어는 다 잡았는데 저런건 보이지.. 더보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TIG의 원사운드 카툰을 정군이 자른 버전.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11702&category=106) 저것이야말로 인간의 기본 행동강령이 아닐까 싶다. 그냥 하는 것. 오히려 '어떠어떠하니 한다'는 구차한 이유가 달린 것은 부차적인 문제일 경우가 많을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 뭔가를 하는 경우? 먹고 살 수 있는 조건이 되면 그것을 안 하게 되겠지? 재미있어서 한다? 재미 없어도 계속 하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의 '부차적'인 행동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하는 것은 모든 조건이 완벽한 상태의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기본 행동 수칙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래의 질문들의 대답은 모두 -그냥-이다. 업적점수 올리면 뭐 나오는.. 더보기
대륙 삼국설 환빠들의 주장은 분명 음모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뿐더러 상대성이론이 틀렸다고 덤비는 사람들의 주장과 동급이다. 역사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니 자세한건 접어두고, (사실 천문학도 역사라면 역사지-_-;;) 각종 삼국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도나 감상해 보자. 아마 내 추측이 맞다면, 대륙삼국설 이외의 지도는 모두 디씨 역갤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대륙 삼국설. 사실 삼국은 한반도가 아닌 중원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면 중국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한반도 중원설이 이를 해결한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한민족은 세계를 지배하였던 민족이다. -하늘을 넘어 우주로 SSKY-는 성훌의 표어지만 뭐 그런건 관계없고, 삼국은 원래 우리 은하의 지배자였다능 넵 킹왕짱 더보기
2월이 다 지나 갑니다. 드디어 WOWTCG 신판 출시가 결정된 모양입니다. 겨울이 시작할때 프리릴리즈 했는데 끝나가니까 나오는군요. 책임이 대원에 있는지 카드매니아에 있는지 블코에 있는지 하다못해 블리자드 본산지 어퍼덱인지 알 길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이번 수요일입니다. 졸업식이 목요일인가에 있다 그러네요. 그와 함께 산적과 함께하는 구천 대청소가 목요일이라고 하더이다. http://astro.snu.ac.kr/~novice/ez2000/ezboard.cgi?db=free&action=read&dbf=773&page=0&depth=3 물론 제가 만들어버린 전통이지만 개강 전에 하는 개강파티가 청소 후에 있다고 합니다. http://astro.snu.ac.kr/~novice/ez2000/ezboard.cgi?db=free&acti.. 더보기
타로, 그리고 블로깅에 대한 소고 저번에 이사 직후에 봤던 타로는 '쉬는건 독이니 그냥 열심히 하면 승자가 될것임' 이어서 의식적으로 쉬는걸 줄였었는데 오늘 다시 본 결과는 '악재도 없고 적절히 쉬어가면서 하셈 완성단계니 불안감만 이기면 킹왕짱' 이었다. 뭔가 제대로 풀리긴 한 모양이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카메라를 안들고와서; 그러면서 최근 블로깅 패턴에 대해 고민을 좀 해보았다. 4편의 포스팅을 했던 저번 일요일같은 경우 그 모든 글이 텍스트로만 구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건 오래된 버릇이기도 한데, 사실 난 글을 쓰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블로그가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그 성격이 로그를 통해서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일기장보다는 미디어에 가까운 것이다. 그래서 독자라는 존재를 강하게 인지해야할 필요성이 있는데 최.. 더보기
故 김수환 추기경님께 조문 어쩌나 하고 있다가 친구놈이 가자 그러길래 갔다왔습니다. 화요일 기사에선 점심무렵에 두시간도 기다린다는 말을 듣고 어느정도 기다리는 것을 각오하고 오전에 갔지요. 이 근처 지리는 잘 모릅니다. 길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퇴계로인가? 나중에 줄 앞쪽에 도달했을때 봉사자분이 그러시더라구요. 퇴계로 지나서 명동 역까지 줄 섰으니 목례만 하고 지나가라고. 어쨌든 10시에 도착했을때 줄이 이렇게 돌고 있었습니다. 길 건너편에 평화방송 건물이 보이길래- 그런데 저 예쁜 건물은 뭘까요. 영락교회? (기억이 잘 안나네요.) 대기자가 줄어듭니다.(....) 명동성당 있는 골목으로 진입. 여전히 사람은 많습니다. 혼자였으면 지겨워 죽었겠지만 그래도 친구놈이 있어서; 펜스와 의경이 보입니다. 추도행렬이라 그런가 그리 .. 더보기
최근 근황 정리하기 되도 않는 뻘글 3개 쓰느라 초큼 힘들었으니 이젠 좀 쉽고 편하게 대충대충 밀린거 좀 써놓고 놀아야겠다. 포스팅을 대량으로 할려니 무슨 네다섯시간 금방가네-_- 와우는 켜놓고 자리비움 유지만 하고 있고-_-;; 219. SDSS 워크샵 갔다왔음여 좀 scholaR스러운건 astro블로그에 있음. 뭐 아무도 안보겠지만. 근데 왜 나만 빼고 전부 extrA galactiC astronomY를 하나여 왜 나만 뻘쭘하게 우리 은하 안에 있는애를 가지고 논 걸 발표하나여 왜 2분만에 포스터 발표를 끝낸거 보고 후렛샤를 안받았다고 그러나여 이건 바싹 긴장해서 영어발표도 못하고 한국어로 빨리 마무리지은건데-_-; 255. 넵 면허 ㄳ 노란장갑 다섯손가락 땄습니다 ㄳ 기능때 눈 내린 다음날 연습해봤고 도로주행때 밤길에.. 더보기
웹트렌드의 복고화 최근 웹트렌드는 뚜렷한 것이 없이 소강기로 볼 수 있다. 트렌드의 확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재창작이다. 원본 소스(사진, 영상 또는 음성 클립)가 나타나면 이를 이용해 각종 합성과 더빙, 피처링 등으로 확산하는것이 기본적인 전파경로인데 가장 최근에 사용된 소스는 야인시대의 '고자라니'와 작품은 모르겠지만 김영옥 분 '할머니 시베리아 랩?'이다.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제목이 없어서 막상 쓰고보니 이상하기는 하다.) 또한 공전의 히트를 친 '빠삐놈'도 옛날 CM송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복고형태의 트렌드로 분류해볼 수 있겠다. 하지만 위의 두 소스와는 조금 다른 유형이다. 두 소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1. 최근 작품이 아니다. 고자라니는 적어도 5년 전에 방영된 야인시대의 영상 클립이고 할미넴(대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