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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POO season3 constructeD 1승2패 맨티스의 농간으로 인해 팀끼리 페어링이 되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 로툰을 들고 나갔으나 첫 상대가 바퀴였던 바람에 패. 두 번째 상대가 즐창이라, 힘 빼고 어뷰징. 첫 라운드에서 즐창이 마왕과 붙어서 이겼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선 밀어주는게 맞다. 그리고 세 번째 도적전에서 뭔가 밸런스가 잘 맞는 덱이라는 것을 깨닫고 승. 레이드 이벤트에서는 종선님 끼워서 했는데 라그 때리다 끝남 생각보다 허접한 덱이 잘 굴러간다 싶음 이래저래 사람이 줄어든게 체감이 된다. 어쨌거나 코어 유저는 남겠지만, 판이 작아지면 여러모로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 로툰이 굴리기는 쉽지만, 오늘같이 바퀴가 여럿 나오면 답이 없어진다. 삼지선다 밸런스가 현재 맞춰진 상태인데 이 사슬을 내려다보는 덱은 출현할 수 있을 것인가. 아무.. 더보기
학회 셋째 날 1. 일단 조금 늦게 은하 세션에 들어가긴 했는데 영 별로다 뭔가. 2. 과천과학관 전경. 건물도 좋고, 방문객도 많다. 시설도 괜찮고 볼거리도 적절하고. 좋은 곳이다. 3. 보아 모형 이거슨 보아 모형 4. 포스터 앞으로는 레이아웃을 좀 더 좋게 만들고 글자 수를 좀 줄여서 눈에 잘 들어오도록 만들어야겠지만 포스터는 이제 더 이상 귀찮아서-_-;; 4-2. 저거 말고 세계 천문의해 포스터 두 장 가져와서 집에다 붙였다. 원래 그런거 잘 안하는데 사진이 워낙에 아까워서-ㅅ- 5. 학회가 끝났는데 내일 팀미팅이 있다? 발표 안해 ㅈㅈ 5-1. 근데 요즘 보면 팀미팅 조건이 우리팀만한데가 없다. 6. 김주찬이랑 원석이형이 닮았구나-ㅅ- 뭔가 김주찬 볼때마다 익숙하다 했다; 더보기
학회 둘쨋날 1. 딱히 들을만한 세션이 보이지 않는다. 항성 세션은 사실 은하 세션보다 낮은 우선순위를 줬는데 그 시간의 은하 세션은 시뮬레이션 세션이라-_-;; 사실 은하/우주론 세션이 4개나 되지만 괜찮은건 1.5개정도밖에 안된다. 뭔가 단독으로 할 때보다 요란하기만 했지 실속은 그다지 없다는 느낌이 든다. 2. YAM모임. 인맥트는게 진리다. 누구는 안 뻘쭘하겠냐마는 그나마 진희씨나 현오씨 믿고(사실 진희씨는 말 놔도 될 것 같지만 아직은.) 간건데 그럭저럭 몇 명 정도는? 이래봐야 우리 근처에 있던 몇 명 뿐이라-_-;;; 겨울 엠티를 갔어야 했을라나 싶기도 하다. 오히려 그럴 때가 더 좋긴 하니까. 3. 박석재 원장님 특별강연. 내가 명박이도 병신같고 한나라당도 똑같다고 하고 단 하나의 공도 없이 끝나서 최.. 더보기
학회 첫 날 1. 순이언니는 녹두에서 쎈누나를 태워서 갔습니다. 강남사는 사람이 이 아침에 왜 차를 몰고 녹두까지 왔을까요 그러면서 왜 나랑 광호형은 안 태우고 갔을까요 2. 고산. 말은 잘하네요. 3. 포스터보다 구두발표가 더 낫겠습니다. 이거 뭐 만드는데도 한참 걸리고(작업량 자체의 차이) AS까지 해야되니(포스터 앞에서 설명대기) 그냥 15분 압박받고 마는게 나을 것 같네요. 뭐 사람들이 나를 보면 저건 뭐 긴장도 안하고 맘 편한 것처럼 보여져서. 4. 근데 포스터 위치가 별로임. 5. 우리쌤만 학생지도를 귀찮아하는줄 알았는데 대충 이런건 전국적인 현상같네요. 딴데도 그렇답니다. 좋아해야되나? 6. 아 그래도 달랑 3줄짜리 초록 제출하시고 4시간동안 테니스 치시는건 너무하지 않습니까-_- 7. 숙제는 웅쌤 부친.. 더보기
4/25, POO seasoN2 constructeD tournamenT 이름이 거창하지만 그냥 월말 이벤트입니다. 일단 전적을 이야기하자면 2승2패, 8위입니다. 하지만 총 참가자 14명에 중간에 1명 드랍하는 바람에 겨우 50%선을 넘긴 정도라고 보면 되겠군요. 오늘은 오나 스카이샷으로 출전했습니다. 통칭 헌트덱. 그럭저럭 굴린 셈이지만, 싱크로율이 60%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오자티가 50%대랄까. 어쨌든 잘 맞는 덱이 어째 발견되지 않는군요. rounD 1. 로툰 대거핸드 뭐 별거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2-0패. 헌트덱이 속도가 그리 빠른편이 아니고 로툰 견제가 힘듭니다. 과도한 사이드보딩을 해야 되는데 그러면 덱 밸런스가 어딘가 잘 안맞게 되죠. 사실 사이드보딩을 하고도 전혀 바꾼 카드는 나타나질 않습니다. 이것이 저주받은 손이죠. rounD 2. 제니스 .. 더보기
시험+학회, 2/3경과 시험과 학회발표의 3연전 중 잠시 중간정리를 하자면 스윕당하는것이 유력해보이는 상황임. 필사적으로 학회만 잡아보려고 하지만 모르겠음. 다행인건 시험보다야 이거 준비하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는건데-_- 하나 더 다행인건 야구 안봐도 되겠다는거. 학회 끝나고나면 진짜로 1주일쯤 푹 쉬고싶다 학교 출첵만 하고 티랑 좀 놀고 술 좀 마시고 주식계 입문이나 해볼까 며칠 와우에 빠져 살고 사실 이런거 한 사흘쯤만 하면 다시 몸이 연구를 원하더라고 강박모드가 걸려있는게 맞는 것 같긴 하지만 이 상태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좋다. 어차피 일을 하고 살아야 하니까. 더보기
칭호 공식적으로 내가 내게 부여한 칭호는 '저주받은 손' 하나 밖에 없다. 사실 붙이자면야 현재상태로부터 어마어마한 칭호들이 만들어질 수 있겠지만 칭호라 함은 역시 그것이 어떠한 성질을 준항구적으로 대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 curseD hanD는 적절하다. 그리고 하나 더 가져야 하겠다. '클로즈북 테스트를 거부하는 자'. 도대체, 이런 방식의 시험은 장기적으로는 이해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더보기
디스카드 덱에 대한 생각 이번 종족전 토너에 개그덱인 오크 디스카드 덱을 들고 나가서 3전 전패했습니다. 3라운드 모두 낄낄거리며 재미는 다 봤으니 그리 실패한 인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승은 소들이 했네요. 무려 즐창이 1등을 해서 슬리브를 받았습니다. 이번 플레이와 카드들을 방금 살펴보면서 내린 결론인데 한국 환경에서 디스카드덱은 제대로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나름 디스덱의 대가인 즐창의 조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디스카드 수단을 넣으면 이길 방법이 없어진다- 따라서 디스덱은 디스카드 행위 자체만으로 이길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카드의 비중때문에 덱이 약해지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이번에 느낀 것인데, 디스덱이 가져야 될 하나의 큰 성질은 상대 턴에도 디스카드가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