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12-13시즌 프로토 분석 간단하게 분석을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놀랍네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1. 주요 5개팀(맨유, 맨시티, 첼시, 레알, 바르샤)에 대해서만 2. 2폴더 베팅, 단위 베팅액은 일정하고3. 리그/컵/챔스 가리지 않으며4. 맞상대시에는 홈팀에, 배당차이가 크게 날 경우는 저배당에 베팅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시즌 EPL은 혼돈 양상을 보였습니다.맨유가 리그 우승을 큰 승점차이로 했지만, 맨유 전력이 압도적이라기보다는다른 팀들이 더 못해서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는게 맞습니다.맨유가 5무 5패를 가지고 갔는데, 라리가의 바르샤는 4무 2패, 분데스의 뮌헨은 4무 1패.맨유 승률이 73.68%인데 바르샤는 84.21%, 뮌헨은 85.29%입니다.즉 EPL에서는 강팀도 언제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 더보기
간단한 잡상 일반적으로 독서라고 부르는 행위를 하지 않은지 꽤 됐습니다.일하느라 여유가 없다는 핑계는 반만 맞습니다.정확하게 재정의하자면, 독서의 대상이 책에서 게임으로 바뀐거죠.그래서 書라는 단어를 더 이상 쓸 수가 없긴 합니다. 게임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될 수 있죠.특히나 비교대상이 독서라면 더욱. 게임의 재미의 원천은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이런걸 진지하게 연구하시는 분들과의 시각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그러다보니 제목에다가도 그냥 잡상이라고 써 놨죠.제가 보는 원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승부.사실 RTS, FPS, MOBA계열, 대전격투, 그리고 기타 멀티플레이가 주 요소인 게임들은 이게 흥미의 원천입니다.그리고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와닿는 흥미요소기도 하지요.. 더보기
학기가 끝나고 저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시기의 구분이 되었지만 여덟시가 지났지만 아직 하늘은 조금 덜 어두웠을때집에 가는 길은 고요했다고요,그 전날, 아니면 그 전주만 해도 모든 경로가 시험을 앞둔 사람들로 부산했는데그것이 문득 사라진것이 어제, 저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구분이지만그 해방감 말입니다, 그게 필요하다고 느꼈지요 그게 아니더라도 인적이 드물어진 귀갓길은시원한게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오늘은 또 시간이 달라진 탓인지아니면 다들 다음 시기를 시작해버린 것인지조금, 분주해졌어요내일은 아마도 조금 더, 나도 그들도 더보기
snipeR elitE V2 저는 어떤 게임을 하든 스토리를 중시합니다.FPS나 아케이드 계열의 장르에서도- 부실한 스토리라도 행동의 당위를 위해서 필요하니까요.물론 그러고 나서도 스토리를 너무 허접하게 만들어놔서 개연성이 약하다,이러면 좋은 평가를 주지를 않죠. 어쨌거나 몰입이 안됐으니. 스토리의 기준에서 본다면 snipeR elitE V2는 좋지 않습니다.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플롯이 굉장한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매력적인것도 아닙니다.전 미션을 통틀어 여캐라고는 하나도 안 나오는- 하긴 배경이 그런데 나올수가 없죠.주인공의 미션 나레이션, 조금씩 나오는 컷신의 대화, 그리고 마지막 미션 끝나고 나서의 대사.-I'm the first soldier of the cold war. (정확한 대사는 아닙니다. 문장을 도치 후 결합시킴).. 더보기
yS origiN (아 스샷 타이밍이 좀 늦어서 대화창이 끼어들었네_-) 플레이타임 48시간, 3회차 플레이까지 끝냈습니다. 트루 엔딩을 본거죠. 유니카, 휴고, 토르 모두 한번씩 했습니다. 난이도는 전부 노말로요.페르가나 할 때 나이트메어 했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번에는 욕심부리지 않고요.유니카 말고는 이름이 사실 좀 애매한게-_- 전 북미판을 해서요. 일판과 이름이 약간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중요한건 아니니 넘어갑니다. 엔하에도 잠깐 언급된 바가 있지만, 이스 오리진은에스테리아의 고대왕국 이스가 어떻게 해서 하늘로 떠올랐는지의 이야기입니다.정확하게는 그 직후의 이야기.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꼬이는 설정을 깔끔하게 정리한 작품이 되겠습니다.작중에서도 유익인과 방주에 대한 언급이 있지요. 이스6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것.. 더보기
이젠, 완연한 일상 사실 동화훈련 기간이 3일인건, 3일이면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실제로도 퇴소 후 사흘, 그러니까 주말을 보낸 이후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이루어졌고 걸을 때 왼발이 먼저 나가지도 않죠.(그럴 필요도 없고요.) 빨래 개면서 낄낄대며 각이나 잡아볼까 이러고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2주라는 시간을 적응이라는 명목하에 있었던 것은 시간을 따라잡는데 들어간 시간,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죠. 병원도 갔어야하고 말입니다. 목은 많이 나았지만 완쾌되지는 않았고요. 무릎 관절과 새끼발톱의 멍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인데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네요. 뭐, 사실 복귀 2주차에서는 유난히 바빠져서- 뭐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건 훈련 2주차와 동일한 상황이군요. 복귀 첫 게임은 이.. 더보기
자잘한 것들이 변했다 정말로 자잘한 것들이 그 동안 변했네요. 매번 다니던 길의 가게들이 바뀐건 당연한 것이고, 잃은 것은 살인데 얻은 것은 골병이요, 와퍼 1+1 프로모션은 어느새 끝났으며, 음료수 디스펜서까지 철수시키다니 버거킹 좀 너무하네요 아오 excitatioN이 끝나고 metastablE statE에 도달한 느낌입니다. stablE해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더보기
끝내 제목을 정하지 못하는 일시정지 글쎄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한 달일 것이고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요새 가만히 멍때리다 보면 블로그 업데이트 주기가 한 달도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고 해서 한 달 후에 다시 글을 쓴다 해도 그건 어떤 단절의 의미가 되지는 않죠. 걱정, 보다는 혼란스러움이 앞섭니다. 라지에이터의근방에서승천하는굳바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