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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8/12 근황 정리

50시간론을 오늘 처음 들었다.
당장 저렇게 생활개조를 한다는 것은 무리고
점차 변화시켜야 할 것인데
마침 야구 보는 맛도 안나니 그 시간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일단 목표는 40시간 퓨어.
이래저래 소모되는 시간을 따져보면
하루 10시간은 학교에 있어야 한다.
슬슬 수면 제어도 시작해야 하겠네.

그냥 이래저래 압박이 크다.
논문을 완료해야 석사 준비나 기타등등이 될텐데
딱히 다른 공부가 되는것도 아니고
AR읽는것도 이 정도로 물렁해서 되겠나 싶기도 하고.

좀 책도 읽어야 하는데
다른 교양서같은거 말고.

하드 정리를 좀 해야할텐데
용량을 잡아먹는 것은 다 동영상과 cd이미지 파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애니와 게임인데
와우도 더 이상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서도
이 쌓아놓은건 정리를 해야할 것이다.
게임들도 차례차례 박살내가면서 끝을 봐야 하는데
스나이퍼 엘리트를 받아버렸다.-_-
우선 애니를 구워야 할텐데
온전하게 한 세트 모아놓은 것이 10기가를 넘는 편이니
이런 것 두 개 정도만 정리해도
하드 스왑 공간이 확보가 되어 좀 더 편해질 것이다.

그리고 램도 슬슬 하나 추가해 볼까
윈7 대비도 해야하고.

마작은 현재 천봉 6급.
집에 갔다 온 동안 마작만 친 것 같다.-_-
주로 동풍전만 했는데, 시간도 시간이고
이상하게 반장전을 하면 동1국 6본장에서 올인된다거나
분명히 반장전인데 동4국에서 끝난다거나
이런 일이 많아서 조금 꺼려진다.

실제로 치면서 느낀거지만
사키는 그러니까 능력자물인게 틀림없다.-_-

비 그친 뒤에 북쪽 하늘을 보니까 깨끗하더라
그런데 구름이 선명하게 보였다.
이게 말해주는 것은, 도시의 광해는 빛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걸 공중에서 산란시키는 dusT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평소 서울 밤하늘이라 하면 검지도 푸르지도 않은것이
벌겋게 기분나쁜 색을 띠는 것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오늘처럼 구름이 선명하게 흰색으로 보이더라도
밤 색깔의 하늘이 보인다는 것은 먼지가 비에 다 씻겼기 때문이라
이 편이 마음에 든다.

레진닷컴.
진짜 이런 글은 이렇게 써야된다.
제일 위에 썼던 50시간론과 맞물려서
홍식이 생각하니 적적해지는구나.
http://lezhin.tistory.com/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