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곧 파국을 맞지도 않았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한 것이었을까.
toweR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불화와 재난
그런데 지금의 상황이란 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생각난 김에 카드를 보았더니
queeN oF pentacleS
오랜 노동에 대한 보상이 나왔다.
queeN oF cupS
최고의 만족감
강한 정신력이 더욱 당신을 강하게
그래 결국 이 고생은 좋은 결말이 되겠지
연초에 worlD를 본 것 같았는데 그것과 같은 말이겠지
죽은줄 알았던 컴퓨터도 살아났습니다.
별거 안했는데 그냥 살아났어요. 고민만 한 두시간쯤 더 했을 겁니다.
이로써 오늘도 제 경험으로부터 '컴퓨터 = 요망한 가시나'설이
좀 더 지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컴퓨터에는 여성관사를 붙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가요?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아시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층 전경입니다. 길이는 25-1동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춥고, 뭔가 삭막하며, 어둡고, 여튼 그래요.
다른거 신경 안 쓰고 연구만 할 수 있을, 그런 분위깁니다.
그리고 우리방 폐문.
웅쌤팀 사람들이 꽤 되니 방 이름이 언밸런스하지는 않네요.
그 외의 사람들도 다들 코드를 만지작거리는 사람들이라.
이건 우리 선생님 문패.
이걸 왜 찍어서 올렸냐 하면, 그냥 동기부여 같은 겁니다.
자기 이름이 쓰여진 방을 가지고 있다는 것.
능력을 인정받고 위치를 보장받는 것.
그것이 교수가 아니라도, 적어도 그런 단계에 이르는 것이
내 중장기적 목표이기 때문에.
강마에가 그랬지요. "실력이 곧 권위입니다."
그런데 이사 기념으로 본 타로는 심상치가 않네요. 요약하자면
'휴식은 독이되고 논쟁은 계속되니 극복해야만 승리한 병신자가 될 것이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그 외에 몇 가지 포스팅거리가 더 있는데,
금서목록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프리릴리즈는 썬더퓨리 들고 휘두르기밖에 한 것이 없으므로
이쪽을 참조하면 될겁니다.
(http://nabicherry.tistory.com/entry/POO-프리릴리즈)
쉬는게 독이라지만 그래도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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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 타로좀 봐주셈
적당한 시간에 내가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