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7.03.05 18:19

스타2 노바 비밀 작전 3/3

2/3은 건너뛰고 한꺼번에 끝을 봤습니다.

아주 어려움, 업적 전부 다 했는데



그때 이렇게 평가를 미뤘었네요. (http://astralneo.tistory.com/476#)


아직까지는 '무슨 장난을 치는건가'라는 느낌밖에 주질 못합니다.

생각보다 몰입이 잘 안돼요. (제 실제 상황도 영향이 있겠지만)

주인공 본인도 현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 이해가 덜 된 모양이고


음, 몰입 안되는건 여전히 제 상황도 마찬가지지만

미션팩 전체가 스토리텔링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메인 캠페인 3부작에서는 충분한 양의 컷신과 시네마틱 영상을 사용해서 그것을 보충해줬다면

노바는 그런게 없었거든요. 그러니 인게임에서만 텔링이 이루어지는데

인류의 수호자의 동기가 그리 강한 편이 아니고,

저그와 탈다림이 그 약한 동기를 가진 세력의 서사를 위해 도구로 사용된 느낌이 강합니다.


미션마다 난이도 스케일링도 들쑥날쑥해서 스트레스가 꽤 있었습니다.

내 실력에서 아주 어려움으로 업적까지 동시에 진행하는게 보통은 안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쉬웠던 미션과 불가능했던 미션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아주 어려움 클리어와 업적, 두 가지가 모두 목표였으니

이건 한 미션을 몇 번이나 구간반복(save&load)해야하는지의 문제였는데, 짐작이 안됬으니까요.

거기다 출시된지 4개월쯤 지났는데, 공략 영상도 몇 개 없고 조회수도 별로 높지 않았어요.

검은 하늘때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게 의미하는건

이 정도 숫자의 플레이 기록으로는 제 손에 맞는 공략이 드물다는 겁니다.


결국 남는건 트루 엠퍼러 발레리안님의 대인배적 풍모 뿐이네요.

테란의 미래는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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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6.04.16 19:12

스타2 노바 비밀 작전 1/3

3월 31일에 공개된 스2 미션팩 노바 비밀작전을 다 깼습니다.

전부 다래봐야 공개된 부분이 1/3이니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도 안 한 거지만요.

아주 어려움과 모든 업적을 다 하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슨 장난을 치는건가'라는 느낌밖에 주질 못합니다.

생각보다 몰입이 잘 안돼요. (제 실제 상황도 영향이 있겠지만)

주인공 본인도 현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 이해가 덜 된 모양이고

미션도 미니게임 모음같은 느낌입니다.


평가 자체는 끝까지 다 공개된 이후에나 내려야겠죠.

중간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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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5.12.13 23:11

스타2 공허의유산 2회차 클리어



저번 1회차 클리어 이후 약 한 달 걸렸습니다.

2회차는 아주어려움+마스터 업적이었습니다. 결국은 다 했네요.


사실 이젠 단순히 공략 써놓은걸 보고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 것 같아서,

몇몇 캠페인은 아예 유튜브 공략을 찾아서 수 분 단위로 열심히 쫓아갔습니다.

사실상 카피&페이스트인데, 이것도 잘 골라야 됩니다.

손 빠른 사람이나 별 설명 없는 사람 영상을 보면 도대체 이 타이밍에 뭘 뽑았는지 뭘 눌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따라가다가도 병력수가 훨씬 뒤떨어지게 되거든요.


유난히 힘들었던 판이 최후의 항전 마스터 (저그 22억),

구원 아주 어려움, 영겁의 정수 아주 어려움 + 마스터였던 것 같습니다.

자날이나 군심까지는 어떻게든 힌트만 가지고 했는데 공유는 그럴 수준을 조금 벗어난 것 같네요.


노인박(https://www.youtube.com/user/PPaKK12/videos)님의 공략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분의 마지막 공략 영상이 어제 올라온 거였네요.



다음 게임은 아직 안 정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온라인게임 쪽으로 잠깐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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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15.12.15 13:54

    나는 어려움 이상 업적은 빠른 포기. 어우 대단하네.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5.11.14 20:09

스타2 공허의유산 1회차 클리어

군심때와 마찬가지로 이제 마스터 업적과 매우어려움 클리어만 남았네요.

팁 찾아 보면서 천천히 하면 할 수 있을겁니다.

다소 어렵다고는 하는데, 일급보고서로 깰 거니까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스토리는 괜찮은데, 블리자드는 진짜 스토리 작가를 좀 어떻게 해야할 것 같네요.

구성을 너무 평이하게 했어요. 정말 아쉽네요 이게. 

이런 스페이스 오페라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큐멘터리 느낌나는 구성을 하다니요.

캠페인의 전후를 좀 바꾼다거나, 인물간의 갈등을 좀 넣기만 해도

맛이 확 살아날텐데 말입니다.

위기도 좀 넣고, 연출력 뒀다 뭐합니까 그런데 써야죠.


입체적 인물간의 상호작용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형적 인물이 보통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집중도를 더 끌어올리는 편이지만,

입체적 인물상으로 이렇게 진행할 수 있다는건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자잘한 인터페이스 개선도 좋았고, 매 미션마다 배경화면이 바뀌는 것도 좋았네요.

저놈의 구성만 좀 뒤틀었으면 더 나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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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5.11.07 21:50

스타2 군단의심장 캠페인 전 업적 완료

총 20개고, 마스터 업적이라는게 좀 번거롭긴 했습니다.

케리건 업적은 그냥 하다보면 다 달성되는 것들이라 큰 문제는 아니었고요.


여전히 군심은 성에 차지 않습니다.

볼륨이 작은 것도 그렇고, 모든 인게임 시네마틱은 한국어에 입이 맞춰져 있었는데

최종 시네마틱은 이것도 안 맞아요. 영어 버전 그대로 들어온 것 같네요.

난이도가 그렇게 높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제가 큰 무리없이 클리어 했으니까요.


마침 이번 블리즈컨은 시작부터 꽤 솔깃한 소식이 많습니다.

워크래프트 영화, 와우 군단 시네마틱, 하스스톤 탐험가연맹, 공허의 유산, 스2 미션팩.

우연의 일치지만 어제 저녁 먹으면서 제가 했던 얘기가

'스2 스토리팩만 만들어서 내놓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는 것이었는데,

진짜로 미션팩이 나오네요. 3x3 구성이라는게 성에는 안 차지만서도

확팩의 캠페인 볼륨이 20~30개였음을 생각하면 그렇게 적은 양도 아니긴 합니다.


군심을 이렇게 끝낼 수 있었으니, 공유 나오기 전까지 프롤로그 캠페인도 다 깰 수 있겠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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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5.10.28 01:54

스타2 자유의날개 캠페인 전 업적 완료

자날 캠페인은 아마 4번?은 한 것 같습니다.

정주행, 업적, 8시간, 그리고 이번 재주행이면 대충 맞네요.


지난번 언젠가, 아마 몇 년 전이겠지요. 군심 나오기 전으로 기억하는데

매우어려움 클리어 업적+위업을 달성하려 쭉 하다가 최후의 전투에서 좌절했었는데

오늘도 그럴 뻔 했다가 어떻게 30분을 버텨서 클리어를 했습니다.

뒤이어 어려움 난이도로 유물 한 번 쓰는 업적도 하구요.

공허의 유산이 나오기 몇 주 전에서야, 자유의 날개 캠페인 전 업적을 끝낼 수 있었네요.


스샷은 굳이 찍지 않았습니다. 뭐 유명한 게임이고 출시한지도 근 5년은 돼서

정보성으로도 별 의미가 없고요.


이제는 공유 나오기 전까지 군심 업적을 해야겠는데 시간이 맞을라나 모르겠네요.

자날과 달리 군심은 정주행 한 번 밖에 한 적이 없거든요.

성에 차지 않던 군심 캠페인이었지만 이 기회에 확실히 해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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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1.06.14 15:38

범죄자의 방송

어제 트위터 타임라인을 비롯한 나의 몇 언론채널(?)을 달군 얘기는

마재윤의 아프리카 방송 이야기였다.

뭐 이제는 프로리그를 가끔 챙겨보는 수준도 아니고
블리자드와 협상이 마무리되어 스1도 합법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개인리그 8강 이상의 좋은 매치가 아니면 별로 눈길도 가지 않는데

줄잡아 시청자가 수만에 이르렀다 하니
끽해봐야 수천에 그친 프로리그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수치이다.

물론 이새퀴의 행동은, 그래 한 2~3% 정도는 참작을 해 줄 여지가 있겠지만
싸대기를 날려야 하는 행동이다.
판을 뒤엎으려는 짓을 해놓고 뻔뻔하게 개인 방송을 칭하고 얼굴을 내밀었으니까.
아 물론 자기가 혼자 게임하는거 누가 뭐라 그러나.
그걸 방송하는게 문제였다는 것이다.

관계자들은 당연히 입을 모아서 마재윤을 깠다.
-무슨 낯짝으로 기어들어오나
-돈 떨어졌나 찌질한놈
-눈물흘리며 읽었던 사과문이 무색하다
-K리그도 심각하고 쉽게 넘어갈 사안이 아닌데
등등.


그러나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는 이 일의 이면이다.
왜 같은 시간대 방송인 프로리그보다 열 배는 넘는 시청자가 마재윤을 보았는가.
왜 범죄자인 마재윤의 플레이에서 사람 냄새가 난다고 하는가.
또한, 직접 비교는 힘들겠지만 GSL 슈퍼토너먼트 4강 경기의 다시보기 조회수는
6월 14일 현재 15만(문성원 이정훈)과 5만(최성훈 김정훈)이다.

그들이 마재윤의 팬이었든 안티였든, 방송을 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이런 의견을 내는 경향이 있었다.
-요즘의 스1 경기들은 잘 훈련된 기계들의 매치로 보인다.
-실력은 여전하네.
-요즘 경기중에 기억나는게 없다.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거기에서 그가 마지막 본좌였던 시절을 보고
그 시절의 경기들을 추억하는 것이다.
요즘의 경기들이 수준은 더욱 높을지라도 요즘엔 찾을 수 없는 어떤 것,
그런 것을 마재윤 방송에서 찾았던 것이다.
4대본좌 임이최마.
임요환과 이윤열은 이제 스2를 하고
최연성은 코치, 마재윤은 영구제명. 홍진호는 보기 힘들고.
그 낭만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송이었던 것이다.
마재윤이 범죄자라도 그가 본좌였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있지만 기억이 지워지지는 않는다.

아마 마재윤 방송의 이슈성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무관심이 가장 좋은 처벌이다. 첫 방송이라서 호기심에 가서 본 사람들이 많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프로리그의 시청자가 늘어나는 결과가 되지는 않는다.
개념을 안드로로 보내버린 상하이 프로리그 결승이나
매번 그놈이 그놈처럼 보이는 경기들을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스1 관계자들이 생각해야 할 부분이 이런 것이다.
kespa의 삽질은 이미 유명하니 협회의 지원을 바라서는 안된다. 방해만 안하면 다행이다.
KT 이지훈 감독의 트윗을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한가지 궁금한점이 생겼어요 이영호가 아프리카 방송하는거랑 마모씨가 아프리카 방송하는거랑 어떤게 더 시청률 좋을까요? 현재로 볼땐 우리 영호도 조기종영 드라마 수준일라나요...

나는 마재윤 시청률이 더블에 가깝게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본좌를 뛰어넘어 갓이라 불리는 이영호와, 몰락해버린 범죄자 마재윤간의 대결이 그럴 것이라고 예상한다.

무엇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나는 모르겠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이미 스2로 기울어져 있다.
쓸만한 의견도 없고 굳이 그럴 생각도 잘 안든다. 관계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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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R 2011.06.14 16:21

    이미 죽은자들만 끊임없이 파먹는 리그가 된 거죠 뭐. 팬덤 자체가 까/빠라는 이분법적 잣대를 지나치게 들이대는 판기도 하고요. out flow는 있어도 in flow가 나올 모티베이션 자체가 없으니.

    •  댓글주소  수정/삭제 thE curseD N.E.O. 2011.06.14 16:40 신고

      비단 스1뿐만이 아니라 다른 종목에 대해서도
      예전과 같은 대흥행시대는 다시 오지 않겠지.
      길조라고는 보이지도 않고 흉조만 눈에 띄는구나. 이 사회가.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ti:// 2011.06.15 17:13

    이미 스꼴들도 스1이 망해간다는 건 다 인정하는 분위기. 국내에서만 기이하게 연명했을 뿐, 세계적인 추세로는 스1은 이미 10년 전에 관심 끊었고 워3로 넘어갔으며, 현재는 많은 워3 게이머가 스2계로 넘어오면서 대세로 자리 잡았음.
    어찌 되었든 스1 전성기 시절같은 인기를 몰지는 못한다는 데에 동의함.
    그나마 호재인 점은 스2의 입지가 워3(는 사실 워3 유저보다 카오스 유저가 많은 것이 현실 -_-)보다는 국내에서 나은 편이며, 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느 정도 시너지를 보일 가능성은 있다는 것 정도. 그래서 이번 gstl은 더 재미있겠지.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ti:// 2011.06.15 20:39

    아 덧붙여 마재윤 이 생키는 그냥 개생키임. 얘 옹호하는 것들은 개념 어디다 팔아 먹었는지 모르겠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