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회차 클리어 이후 약 한 달 걸렸습니다.
2회차는 아주어려움+마스터 업적이었습니다. 결국은 다 했네요.
사실 이젠 단순히 공략 써놓은걸 보고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 것 같아서,
몇몇 캠페인은 아예 유튜브 공략을 찾아서 수 분 단위로 열심히 쫓아갔습니다.
사실상 카피&페이스트인데, 이것도 잘 골라야 됩니다.
손 빠른 사람이나 별 설명 없는 사람 영상을 보면 도대체 이 타이밍에 뭘 뽑았는지 뭘 눌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따라가다가도 병력수가 훨씬 뒤떨어지게 되거든요.
유난히 힘들었던 판이 최후의 항전 마스터 (저그 22억),
구원 아주 어려움, 영겁의 정수 아주 어려움 + 마스터였던 것 같습니다.
자날이나 군심까지는 어떻게든 힌트만 가지고 했는데 공유는 그럴 수준을 조금 벗어난 것 같네요.
노인박(https://www.youtube.com/user/PPaKK12/videos)님의 공략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분의 마지막 공략 영상이 어제 올라온 거였네요.
다음 게임은 아직 안 정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온라인게임 쪽으로 잠깐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