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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2

darK souL 2 (12) 왕좌의 감시자+수호자, 나샹드라, 그리고 안 딜. 여기까지 102시간입니다. 백령을 셋이나 쓰는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안 딜은 무리한 중간 장비 교체때문에 3트를 했지만요. 짧은 딜 타임에만 무리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DLC에서의 사기적인, 그러나 다크소울같은 난이도가 오히려 어울립니다. 물론 연기의 기사는 정말 아닙니다. 1에서도 그랬지만 이 세계에서는 굳이 불을 계승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왕좌에 앉아버렸네요. 뒤돌아서 나갔어야 했나봅니다. 2회차는 전혀 생각도 없으니 그냥 이대로 끝을 냅니다. 더보기
darK souL 2 (11) 97시간 20분. 불에 탄 백왕을 클리어했습니다. 아바 이후로 8시간 이상 걸렸는데, 로이스의 소울을 모으느라 그랬습니다. 드랍이 잘 되는듯 아닌듯, 50개를 모을만한듯 안한듯 하면서 소울도 엄청나게 모았네요. 백령은 여윈 세이가 루카티엘보다 나았습니다. 오히려 장거리에서 대궁을 쏠 수 있어서 생존을 더 잘 하더라고요. 적당히 잘 막고 잘 피하고 하다보면 어그로는 분산이 되니, DLC 보스 치고는 쉬운 편입니다. ------------------------------------------------------------------------------------ 98시간, 자렌과 러드를 한번만에 클리어했습니다. 공략만 보면 가는 길도 엄청나고 보스도 어렵고 뭐 그렇다는데 대동할 수 있는 백령이 셋이나 됩.. 더보기
darK souL 2 (10) 88시간 40분. DLC 3의 첫 보스, 왕의 펫 아바를 클리어했습니다. 아주 약간 헤매다가 실제로는 꽤 수월하게 했습니다. 내구도 저하가 심해서 봉괴의 너클링을 꼈구요. 백령은 강철의 에리가 효과적입니다. 글렌코르는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사실 백령이 없어도 할만했을 것 같지만, 에리는 그래도 잘 버텼고 어그로 분산이 탁월했습니다. 일단은 이렇게 쓰기는 했는데, 이번 주말에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언제나처럼 되는대로 업데이트를 해 보겠습니다. 더보기
darK souL 2 (9) 86시간 25분째, 푸른 용철 데몬을 잡습니다 으흙 아론 이후 3시간 30분쯤 들었는데, 시간 제한 통로에서 꽤 오래 헤맸으니 실제로 보스에 들이박은 시간은 3시간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백령을 써도 무슨 방패를 들어도 잘 안되고 가는 길은 얼마나 짜증나던지요. 몹 젠이 더이상 되지 않게 된 트라이때에, 솔플을 해서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갔다는거지요. 방패와 무기는 그냥 평소 쓰던 대로, 반지는 최대한 마뎀을 막기 위해 마법 결정 +3과 모든 퇴마 +1, 포인트는 연기의 기사때처럼 최대한 빙빙 돌며 방패로 막는 것입니다. 공격 막다 스테미너가 다 떨어져도 후속 공격이 들어오지를 않으니 막는데 부담이 없고, 그리고 피가 많이 빠지면 용철 데몬의 공격 후딜때 과감히 에스트를 마십니다. 딜레이가 아주.. 더보기
darK souL 2 (8) 그간 바쁘기도 했습니다만, 어렵기도 했습니다. DLC 2지역 철의 옛 왕의 왕관을 깨는 중인데, 일반몹 구간은 납득이 되는 어려움이었다면, 보스, 특히 연기의 기사는 정말 욕나옵니다. 약점 없음, 엄청난 리치, 물리+화염+어둠 데미지. 개개인의 체감은 다를테지만, 저는 1편과 2편을 통틀어 가장 어려웠습니다. 심연의 아스토리우스가 비슷한 타격감을 가지고 있어 보이지만, 연기의 기사보다는 할만했습니다. 공략을 많이 찾아봤는데, 비인기작이라 별로 없습니다. 그마저도 잘 구르면 된다지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던가요. 저는 특히나 회피/패링하느니 안전하게 막고 갈 요량이었는데, 게름의 대형방패는 없고, 하벨의 방패는 근력 요구치가 엄청 높고 무겁습니다. 한참을 시도해 본 끝에 스탯을 근력 위주로 재분배하고, .. 더보기
darK souL 2 (7) 58시간 20분, 안 딜의 저택 수호룡을 잡았습니다.혹시나 백령 있을까 조금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들어가서 한번에 잡았습니다.청의 성당에서 한번 해 보기도 했는데, 그때는 브레스를 피할 공간이나 여유가 없는 반면이번에는 후반부다보니 체력도 여유있고 공간도 넓어서 더 편했습니다. 이런, 스샷 찍은걸 보니 머리가 잘렸네요. 다음 코스는 수호룡의 둥지+제사장입니다.61시간 20분째에 제사장의 끝에서 오래된 용을 클리어했습니다.그나마 보스같은 긴장감을 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렵다고 소문은 나 있는 모양이었는데, 파훼법 또한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뒷발만 두드리면서 패턴을 몇 가지로 유도하고 반복하는 식이죠.소문에 비해 도전은 몇 번 안했는데, 다만 중간에서 파수병들에 고생을 한 편입니다. 62시간.. 더보기
darK souL 2 (6) 44시간 10분경, 검은 계곡 보스 썩은자를 공략했습니다. 전작의 묘왕 니토와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기괴함으로는 성공적이지만 임팩트가 뛰어나지는 않습니다.패턴은 큼직큼직해서 까다롭지는 않고, 루카티엘과 함께 하면 언제나처럼 쉽습니다.다만 불붙은 기름 웅덩이들때문에 운신의 폭이 좀 좁은게 그나마 난도 요소일까요. 검은 계곡은 사실 이보다는 암령이 더 힘들었습니다.숲의 아이 빅터가 제 담당이었는데, 석상 부수고 한참 가다보면 나오는데 져요.그러면 다시 석상 다 깨면서 가야합니다. 그리고 또 지죠.가벼운 대방패를 (물리 커트 100%는 아니었지만) 들고 가니 그때서야 수월해집니다.대검으로 내려찍는 패턴이 조금 까다로웠네요. 굴러 피하기도 힘든데 아프기까지 해서. 이제 3개 루트를 깼고 (망각.. 더보기
darK souL 2 (5) 38시간을 지날 무렵, 성자의 무덤으로 방향을 돌려 생쥐왕의 첨병을 잡았습니다.스켈레톤의 왕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계속 스폰되는 쥐를 잡으면서 보스를 때리는데보스가 사실 일반 쥐와 구분이 잘 안돼요. 등에 털이 있긴 한데다행히 스샷에 찍히긴 했네요. 중앙 왼쪽에 있군요. 보스라고 해도 체력만 많지 패턴이 있거나 아프다거나 하지도 않아서그냥 걸어서 피하고 에스트 마시고 하다보면 깨집니다. 하면 할수록 1편과 비교가 되는것이 참 그렇네요.그 치밀한 레벨링과 디자인은 2편에서 찾을수가 없습니다. 쓰레기의 바닥의 맵 구조는 병자의 마을을 생각나게 합니다.직관적이지도 않고 함정은 많고 복잡하죠.어쨌거나 다 돌아다니면서 모을거 다 모은 뒤 검은 계곡으로 진입하는데무기가 빨리 망가지는 구간이라, 아예 샌티의 창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