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시간 25분째, 푸른 용철 데몬을 잡습니다 으흙
아론 이후 3시간 30분쯤 들었는데, 시간 제한 통로에서 꽤 오래 헤맸으니
실제로 보스에 들이박은 시간은 3시간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백령을 써도 무슨 방패를 들어도 잘 안되고 가는 길은 얼마나 짜증나던지요.
몹 젠이 더이상 되지 않게 된 트라이때에, 솔플을 해서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갔다는거지요.
방패와 무기는 그냥 평소 쓰던 대로,
반지는 최대한 마뎀을 막기 위해 마법 결정 +3과 모든 퇴마 +1,
포인트는 연기의 기사때처럼 최대한 빙빙 돌며 방패로 막는 것입니다.
공격 막다 스테미너가 다 떨어져도 후속 공격이 들어오지를 않으니 막는데 부담이 없고,
그리고 피가 많이 빠지면 용철 데몬의 공격 후딜때 과감히 에스트를 마십니다.
딜레이가 아주, 생각하던 것보다 길어서 에스트를 마시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게 되니 편안해지더군요.
DLC 2지역은 1지역에 비해 영 마음에 안 듭니다.
맵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몹은 짜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보스가 더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