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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본격 송화가루에 빡쳐서 쓰는 포스팅

비 오고 나서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오늘 안 온 영복이형 키보드를 보니 노랗다.
어후-_- 문제는 이게 일반 먼지보다 더 독해서
마른 휴지로는 제대로 닦여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내 키보드는 기계식이라 비싼데-_-

왼쪽 눈이 어제부터 벌개져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없으니 그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작년에도 이맘때쯤 눈이 고생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엔 중이염으로 고생이었구나.
알레르기와는 상관없이 눈이 꽃가루에 의해 자극받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쌀이 아이맥을 사서 자랑질이다.
누가 모니터 만지면 즉시 지문을 닦아내고
방에 들어올때마다 켜놓은 화면보호기가 심기를 어지럽힌다.
근데 난 아이맥이 부러운게 아니고 모니터의 선명도가 부럽더라.-_-
LED모니터던데, 찾아보니까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았다.
30이 안되는 선에서 괜찮은게 나오겠던데. 지르고는 싶지만
고민을 좀 더 해야한다. 어디에 놓을 것인가-ㅅ-
지금 17인치를 쓰니까 여기에도 맞아야 할 것이고,
그러자면 사이즈는 22형 와이드 정도로 고정되는데
게임용이 좋을까 연구용이 좋을까-_-;;;

논문 쓰는 속도가 잘 붙지 않는다.
석탄일이 금요일인 바람에 쌤한테 resulT까지 써서 가는건 월요일쯤이나 되어야 할텐데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고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다.
다음주는 지리산을 가야되니까 그만큼 시간이 또 없어지는거고-_

토론에서 한명숙이 완패한 모양이던데
직접 본 건 아니고 해서 뭐라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들리는 것만 가지고 말하자면 조금 과장해서 오세훈이가 대통령 해먹어도 될 기세?

엥이-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