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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tcG

wow championshiP 후기

1. 결과는 2승 3패
위니의 무덤이었다.

이로써 사람들이 은근히 전력을 숨겨왔던 것이 밝혀졌고
다음부터도 이런 경우 대세인 덱을 이길 수 있는 덱을
다시 이길 수 있는 덱을 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리라 생각할 수 있었다.


2. 끝나고 간단하게 드랩도 한판했는데
뭐, 별로 잘 하지는 못했다.
그냥 그럭저럭 수집이나 한 정도랄까.


3. teaM zlL이 창단되었다?
카드의 소유는 각자이지만 사실 그 DB를 모으면
상당한 양의 덱을 만들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리하고
사실 그렇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웅이형에게 살짝 빚지는 마음은 들지만
65:35정도의 윈윈이랄까. 그런 느낌이 든다.

한편 이렇게 되면 이 팀에서 소유하고 있는 덱은 약 5종류가 된다.
맨몸으로 '해보고 싶어요'라고 하면
'그럼 이 덱 굴려봐' 라고 제공해 주고, 적절한 다른 덱으로 상대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자체연습도 가능한 환경. 은근히 적절한데?


4. mY hanD iS curseD.
어떠한 덱을 잡아도
어떤 완벽한 덱을 잡아도
상대가 아무리 허접해도

나는 내 덱을 말리게 할 수 있고
상대의 운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