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구란게 개인 플레이다.
학생 급의 연구는 보통 그러하다. 쌤과 학생과의 사이에서만 진행되고
다른 팀원은 잘 간섭하지 않는다. 모르니까. 자기것도 바쁘니까.
사실 이래가지고는 팀의 의미가 없는 셈인데.
어쩌다보니 지금 맡은 일이 시일의 긴박함을 등에 업고
팀플로 진화해버렸다. 일이 재밌어졌다.
그리고 masteR cataloG를 만들어서 보냄으로서
일단은 한 단계가 끝났다. 이제 이걸 받아가서 그림을 그리고,
그런 식으로 다음 단계가 진행이 되면서 다시 내 할 일이 생기겠지만
일단은. 잠시 다른 것에 신경을 쓸 수 있을 틈이 생겼달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