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이 보이는 이런 블로그라도
가끔 이런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_~;;
당연하게도 epL은 한국을 연고로 하고 있는 팀이 없기 때문에
연고도 없는 약팀을 좋아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biG 4 팀에 집중적으로 응원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시국이 흉흉해서 저 4개 팀이 죽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맨유50 아스날20 첼시5 리버풀5 정도의 비율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나머지 20은 그 주에 어디다 베팅했느냐에 따라 좀 많이 변하는 것 같네요.
이번주는 뉴캐슬을 좋아합니다~_~ 어쨌든.
boxinG daY를 기점으로 epL은 예측이 굉장히 힘들어졌습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툴로는 저 날 이전에는 결과 예측이 꽤 정확한 편이었는데
이후로는 많이 빗나가는 편이네요.
크고 작은 이변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내막에 대해서 잠시 써 보려 했지만 내공 부족으로
잘못 썼다간 까일게 뻔하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뭐 모든 일이 그렇지만, 한두가지 이유로는 설명이 안되죠.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한 가지 확실한건, 모든 팀에서 boxinG daY 이후로 부상자의 수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맨시티와 토트넘이 예외적으로 부상자가 적습니다.
아 이런 글 쓰려는게 아니었는데
맨유 경기를 보는 이유는 지성이형 때문에 많이 봐서 익숙하기 때문이죠.
거르지 않고 방송을 잘 해줍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겠죠.
아스날은 원래라면 그 특유의 게임 스타일을 즐기기 위해 보는 것인데
요즘은 그보다는 간간이 나오는 아스트랄한 경기를 기대하면서 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스트랄의 빈도도 늘고 있어요.
첼시는 뭐, 해주면 보는데 토레스의 삽질을 보는 즐거움이 있고요.
그런데 예전에 저는 이런 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팀을 관심갖고 주시한 적이 있습니다.
07-08시즌의 포츠머스입니다. 지금은 2부로 내려갔네요.
당시 포츠머스는 시즌 초기에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나름 돌풍을 일으켰는데,
뭐 그 강도는 올시즌의 토트넘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요새는 포츠머스가 좋아 보이던데.'
어쩌면 그건 굉장히 부끄러운 대답이었을 겁니다.
그때도 대표적인 선수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고, 강등당한 지금은 아웃 오브 안중이니까요.
그렇다고 포츠머스에서 좀 살아보기를 했나-_-
저걸 물어본 사람은 진성 구너라서 아마 내 지식이 얕음을 간파당했을 겁니다.
물론 포츠머스를 지켜본 이유 중 첫 번째는 배당이 높은 주제에 잘 이겼기 때문입니다.
방송도 제대로 안되는데 경기하는걸 쉽게 볼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아마 한두경기를 봤을 겁니다. 그 이후부터는 좀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안티풋볼을 하는건 아니지만 강팀을 상대로도 수비가 탄탄했습니다.
음, 이걸로는 묘사가 좀 부족한데, 수비팀의 전형적인 색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수비 후 뻥축구도 아니었고, 역습이 빠르거나 잦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뭔가 묘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즌 후반부로 가서는 재정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초반의 돌풍도 사라지고 평범한 순위로 마무리되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였나 그 다음이었나 강등되었죠.
그 때 느낀 포츠머스의 스타일은 아직 다른 팀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환경적으로는 선덜랜드나 스토크, 스완지가 좀 비슷하긴 하지만 경기는 조금씩 달라요.
사실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미화되어서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걸 다시 보고 싶네요.
기대는 않습니다. 언젠가 우연히 보이겠죠. 그리고 그 팀이 포츠머스도 아닐 거구요.
기대하지 않고 갑자기 그것이 다가올 때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어야겠는데요.
가끔 이런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_~;;
당연하게도 epL은 한국을 연고로 하고 있는 팀이 없기 때문에
연고도 없는 약팀을 좋아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biG 4 팀에 집중적으로 응원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시국이 흉흉해서 저 4개 팀이 죽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맨유50 아스날20 첼시5 리버풀5 정도의 비율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나머지 20은 그 주에 어디다 베팅했느냐에 따라 좀 많이 변하는 것 같네요.
이번주는 뉴캐슬을 좋아합니다~_~ 어쨌든.
boxinG daY를 기점으로 epL은 예측이 굉장히 힘들어졌습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툴로는 저 날 이전에는 결과 예측이 꽤 정확한 편이었는데
이후로는 많이 빗나가는 편이네요.
크고 작은 이변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내막에 대해서 잠시 써 보려 했지만 내공 부족으로
잘못 썼다간 까일게 뻔하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뭐 모든 일이 그렇지만, 한두가지 이유로는 설명이 안되죠.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한 가지 확실한건, 모든 팀에서 boxinG daY 이후로 부상자의 수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맨시티와 토트넘이 예외적으로 부상자가 적습니다.
아 이런 글 쓰려는게 아니었는데
맨유 경기를 보는 이유는 지성이형 때문에 많이 봐서 익숙하기 때문이죠.
거르지 않고 방송을 잘 해줍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겠죠.
아스날은 원래라면 그 특유의 게임 스타일을 즐기기 위해 보는 것인데
요즘은 그보다는 간간이 나오는 아스트랄한 경기를 기대하면서 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스트랄의 빈도도 늘고 있어요.
첼시는 뭐, 해주면 보는데 토레스의 삽질을 보는 즐거움이 있고요.
그런데 예전에 저는 이런 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팀을 관심갖고 주시한 적이 있습니다.
07-08시즌의 포츠머스입니다. 지금은 2부로 내려갔네요.
당시 포츠머스는 시즌 초기에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나름 돌풍을 일으켰는데,
뭐 그 강도는 올시즌의 토트넘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요새는 포츠머스가 좋아 보이던데.'
어쩌면 그건 굉장히 부끄러운 대답이었을 겁니다.
그때도 대표적인 선수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고, 강등당한 지금은 아웃 오브 안중이니까요.
그렇다고 포츠머스에서 좀 살아보기를 했나-_-
저걸 물어본 사람은 진성 구너라서 아마 내 지식이 얕음을 간파당했을 겁니다.
물론 포츠머스를 지켜본 이유 중 첫 번째는 배당이 높은 주제에 잘 이겼기 때문입니다.
방송도 제대로 안되는데 경기하는걸 쉽게 볼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아마 한두경기를 봤을 겁니다. 그 이후부터는 좀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안티풋볼을 하는건 아니지만 강팀을 상대로도 수비가 탄탄했습니다.
음, 이걸로는 묘사가 좀 부족한데, 수비팀의 전형적인 색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수비 후 뻥축구도 아니었고, 역습이 빠르거나 잦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뭔가 묘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즌 후반부로 가서는 재정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초반의 돌풍도 사라지고 평범한 순위로 마무리되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였나 그 다음이었나 강등되었죠.
그 때 느낀 포츠머스의 스타일은 아직 다른 팀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환경적으로는 선덜랜드나 스토크, 스완지가 좀 비슷하긴 하지만 경기는 조금씩 달라요.
사실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미화되어서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걸 다시 보고 싶네요.
기대는 않습니다. 언젠가 우연히 보이겠죠. 그리고 그 팀이 포츠머스도 아닐 거구요.
기대하지 않고 갑자기 그것이 다가올 때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어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