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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woW

자수성가 이야기 - (3) 칼림도어로



드디어 유랑도를 벗어납니다. 아으 힘들어라

얼라를 고민하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얼라 하려면 듀로탄이나 하이잘로 가야죠.

여기는 세나리우스니 호드를 선택.


가로쉬 치하의 오그리마는, 대격변부터죠. 정이 안갑니다.

구 오그리마라면 눈을 감고서도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을 정도지만, 대격변부터는 지형도 바뀌고

날아다니니 보조기술들 배우러 다니는데 힘들더라구요. 

그 와중에 고고학은 20렙부터라니 아직 다 배운것도 아닙니다.



첫 목표는 역시 이것이겠죠. 퀘스트만으로 1골드는 벌었는데,

생각해보면 옛날엔 12레벨에 1골드 가지기가 힘들었거든요? 시스템적으로도 인플레가 있는 겁니다.

그래봐야 얼마 되지 않는 양이지만요- 와우 인플레는 골드를 찍어낸 중국인 작업장들과,

통화량을 극대화시키는 골팟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뭐 이젠 잘 아는 렙업이나 해야죠. 그러려고 아즈샤라 갔더니 퀘몹이 싸그리 사라져있고,

오그리마 앞마당에서 놀던 사람들이 전부 뒷마당으로 와서 시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불모의 땅으로 이동했더니, 아 여긴 무슨 얼라 냥꾼 하나가 진입지점 NPC를 처잡고 놀고있네요.

아 이런 방해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던전찾기는 15렙부터라 아직 쓸 수도 없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