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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시즌4를 마치며

목표를 이뤘으면 과감하게 쉬어야 합니다.

사실 첫 목표였던 앙리의 쥐잡이는 굉장히 초반에 얻었습니다.



시즌4의 유일한 목표였죠. 고양이 드는거.

그런데 시즌여정이 눈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학살자를 찍었죠. 용사는 달성 항목을 보니 안 되겠더라구요.

학살자 달성하는데 남은 마지막 두 항목이 전설보석 1개를 25등급으로 만드는 것과

고행6 일균 7분컷인데, 뒤에것도 결국은 혼자 하지는 못하고 아는 형의 수도버스를 탔습니다.

용사는 고행7 일균 6분컷과 보석3개 30등급이 필요한데, 굳이 더 시간을 쓰기는 싫네요.

이로써 이번 시즌도 재밌게 잘 하다 갑니다.


사실 이번 시즌이 디아 플레이 역사상 가장 높은 난이도로 올라갔던 때입니다.

업적 때문에 고행6에서 있었는데 대균열 33단까지 갔었으니, 실제는 고행7급 스펙인 셈이죠.

셋템 효과라는것도 사실상 처음 보는 것이었고, 막판에는 고대 전설도 몇 개 둘러입었죠.



최근들어 제 게이밍라이프는 격변을 겪는 느낌입니다.

퍼드에서도 손을 떼고, 디아도 이렇게 끝났고, 그럼 다음에 할 것은

트랜지스터 엔딩과 스2 캠페인 업적과 아제로스 방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스스톤은 곁들이고 있는 중이고요. 뭔가가 확 바뀌고 있습니다.

비단 게이밍 뿐만 아니라 실제 인생도 좀 그런 면이 없잖아 있는데, 두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