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째, 폭풍의 언덕도 지나고 이제 림그레이브 동쪽도 한 군데 남았네요.
보스를 정정당당히 근접으로 맞서서만 이겨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실력이 안되는데 어쩌라구요.
방울 사냥꾼은 공격이 대체로 정박이라 구르기만 꾸준하면 될 것도 같았는데,
살짝 다른 방식을 찾아본게 이것입니다. 처음 스폰때만 몇 대 때리고
그 다음부터는 활(석궁, 투척 다 됩니다)로 짤짤이만 넣었어요.
거리를 벌리면 패턴이 한두가지로 압축됩니다. 그정도만 잘 구르면 되네요.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다 보니 미처 제대로 취합되지 않은 보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영체도 못 부르고 당황했는데 딱 붙어서 때리면 별 문제가 안 됩니다.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생긴게 참 그로테스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