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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P의 거짓

잘 만들었습니다. 1회차를 35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공략을 충실히 참고하기도 했고, 조력자가 대부분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력자가 어그로를 쏠쏠하게 끌어줘서, 백령이 있어도 고생하던 다크소울보다는

영체가 너무 효율적이었던 엘든링에 가까웠습니다.

소울 입문자들이 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필드 밀도가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 길도 쉽습니다.

 

 

흥미로운 설정과 매력적인 보스들.

엄청 정교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이제 겨우 첫 번째 작품 아니겠습니까.

DLC든 후속편이든 기대가 됩니다.

 

2회차를 시작하긴 했지만,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플레이타임도 그렇지만, 인생에서 신경쓸 것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좋은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있을거라,

다음 게임 로그는 1년 넘게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도 개점휴업 상태가 되겠네요.


설날 연휴를 이용해 2회차 클리어했습니다.

토탈 65시간, 다소 빨리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30시간 들었네요.

 

 

고인물들만 한다는 소울라이크라 그런지 가장 희소한 업적도 7.8%나 달성했습니다.

 

2회차에서 고생했던 보스는 락사시아, 이름없는 인형입니다.

환상을 걷는 자도 조금 힘들었어요. 결론은 조력자가 없으면 고생하는 똥손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