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8

goD of waR (2018) 1회차, 가장 낮은 난이도로 플래티넘까지 달렸습니다. 시작한 것은 꽤 되었는데, 플스 소음이 심각하여 제한적으로 플레이하다 이사를 하고 나서 소음이 덜 심각하게 느껴지게되어 끝을 봤습니다. 자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 다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감정선이 알듯 말듯 합니다. 스토리의 플롯은 일부분 난해한 면이 있습니다. 서브퀘스트들은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라 메인 플롯에서 겉도는 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2018년 최다 GOTY가 왜 아쉬운 평가가 나오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전년의 젤다 야숨, 후년의 데스 스트랜딩의 치밀한 구조가 갓오브워에서는 보이지 않거든요. 못 만들었다는게 아니라 어딘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 거기다 최다 GOTY는 2020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때문에, 이젠 더 이상 신뢰.. 더보기
darK soulS 3 - 2회차, 불을 계승 118시간쯤 찍혔습니다. 마술사 캐릭으로 만들어서 플레이했습니다. 초반부는 날로 먹을 수 있었는데, 로스릭 성 부근부터 보스들이 힘들어집니다. 요왕, 쌍왕자, 왕들의 화신 모두 마술을 쓰기가 부담스럽네요. 백령도 요왕까지는 가능했는데, 이번엔 계승 루트를 타서 쌍왕자와 화신에서 부를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화신만 약 25트 정도 했네요. 여전히 화신의 임팩트는 마음에 듭니다. 1회차에서 60시간이 들어갔는데, 서약 노가다 하는 시간이 포함되어서 2회차까지 118시간이군요. 이번엔 무명왕은 패스했는데, 3회차에서는 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좀 걱정되네요. 3회차는 계승의 끝 엔딩을 가야하고, 남은 반지와 서약보상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마술 캐릭터는 특유의 맛이 있긴 하지만, 근접의 맛을 따라오진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