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뽀그리가 죽었슴다--; 이런 비상상황에 글 하나 안 남길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94년 김일성 사망때는 친구랑 둘이서 방방 뛰었더랬습니다. 그때는 뽀그리가 별 것 아닌 것 같아서 통일이 눈앞이라고 생각되었었는데, 당시 나이가 50줄?에 들어섰는데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뽀그리의 령도력은 의외로 튼튼했고, 그렇게 17년이 지났습니다. 상황은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 다르겠지요. 우리같은 애들이 있다면 또 방방 뛸지도 모릅니다. 코스피 떨어진건 단기 쇼크라 곧 회복할 것이고 환율 급등도 마찬가지. 그래서 달러를 팔아서 이득 좀 봤습니다. 뭐 이런 것 외에는 오늘 하루는 평안할 터인데 사실 본격적으로 후폭풍이 시작되는건 그 다음입니다. 과연 청년대장의 령도력이 단단한가? 김정은은 너무 젊어요. 경험도 당시 뽀그리에 비해.. 더보기 이전 1 다음